롯데월드타워, 최고 출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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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최고의 출사지

한국기업인지 일본기업인지 상당히 헷갈리는 롯데의 롯데월드타워 이야기 입니다.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를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전체를 볼 수 있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어제 남한산성을 걷다가 멀리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이 지금까지 봐 왔던 모습과 전혀 달랐습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높은 건물들이 많다 보니 어디에서 봐도 중상부 정도만 보이곤 했는데요, 이곳에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는 전층이 모두 보입니다. 이런 장소는 흔치 않을것 같은데 아마도 서울 도심을 촬영하거나 야경사진이나 롯데월드타워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진가들의 출사지로는 이만한 곳이 없을것 같습니다.

 

촬영 포인트는 서쪽으로 해가 지는 5시(1월) 부터는 일몰의 붉은 배경과 함께 멋진 사진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도심에 조명들이 하나둘 켜진 도심속에 우뚝 선 롯데월드타워의 야경은 거의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한산성을 한바퀴 돌아야 해서 그냥 가야 하지만 다음에는 꼭 삼각대와 두툼한 옷, 핫팩과 따듯한 간식을 챙겨서 저녁에 와야 겠습니다. 

 

 

롯데월드타워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지

 

 롯데월드타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바텔탑처럼 우뚝 서 있는 모습은 뭔가 문명의 이기같은 이질감과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555m, 123층이라고 합니다. 착공 5년2개월만에 외장공사를 마치고 작년 12월 22일에는 상량식을 올리고 올해 안에 준공을 끝낸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서울의 관광명소가 된 것 같은데 준공이 되면 어마어마할 것 같군요. 그때 까지 태극기를 붙이고 있을까요? 

 

200mm렌즈로 당겨 찍은 사진입니다. 400mm렌즈가 있으면 롯데월드타워와 뒤에 보이는 남산의 서울타워까지 세로프레임 꽉 차게 넣고 찍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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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전 층이 다 보이는 곳은 흔치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곳 처음입니다. 

 

표준렌즈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입니다. 표준렌즈는 사람의 시각에 가장 근접한 화각입니다. 그냥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크기 입니다. 

 

군사공항인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C-130 수송기가 롯데월드타워 한참 못 미쳐 좌측으로 선회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때문에 서울공항의 활주로의 각도를 몇도 옮긴다고 했는데 옮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사공항의 활주로 각도 까지 바꿀 정도로 대단한 롯데입니다.

 

16mm렌즈로 보는 남한산성 전망대와 성남, 서울의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입니다. 

 

전망대 찾아가는 방법: 남한산성 로타리주차장에 주차한 뒤, 북문으로 올라 서문쪽 방향으로 20~30분만 걸어가면 서문 직전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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