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캠핑이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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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캠핑

요즘 트렌디한 자전거 캠핑,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자전거여행자들의 하루 하루를 sns를 통해 보다 보면 한번쯤은 그들 처럼 자전거 세계여행을 꿈을 꿔 보기도 합니다.

가녀린 자전거에 앞 뒤로 방수가 되는 커다란 패니어를 몇 개씩 달고 그 속 텐트며 침낭, 코펠과 버너같은 야영장비까지 싣고 자전거가 갈 수 있는 길이면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파란 하늘의 가을입니다.  

얼마전까지 백패킹이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검색 상위에 있더니 최근에는 자전거 캠핑이 따라 잡을 기세 입니다. 내 주위에도 얼마전 까지만 해도 커다란 박배낭을 지고 남들이 모르는 산 속으로 캠핑을 떠나던 사람들도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캠핑을 하는 '자전거 캠핑'을 한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캠핑에서의 장비는 작고, 가벼워야 하는데, 이런 것 들이 백패킹 장비와 서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옮겨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배낭속에 들어가던 장비들이 자전거 패니어 속으로 들어가는것 뿐 이라고 합니다.  

4대 강 사업의 유일한 수혜자, 자전거 라이더

주말이면 수 없이 많은 저전거 라이더 들이 한강으로 모입니다. 한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장, 최고의 자전거 도로망이 생긴 이유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만큼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곳이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고 합니다. 이명박 아저씨가 큰 일 한 셈이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자출족'이 생겼고, 자전거 동회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바이크 산업도 호황입니다. 이제는 집에도 가족 수 대로 자전거가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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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캠핑하기 좋은곳 선유도 공원이 보이는 양화한강공원 

요즘같은 가을 한강 공원에 나가면 마치 난민촌을 방불캐 할 정도의 텐트가 잔디위에 수 놓여 있습니다. 강바람이 시원해서 좋은 나무 그늘에는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작은 텐트 하나에 낮잠도 자고 음악도 듣는 한가로운 시간이 흐르는 공간 입니다.   

한강공원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유도가 바로 코 앞에 있어서 나들이로도 좋은 곳입니다. 단, 선유도에는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양화한강공원으로 자전거 캠핑을 나갔습니다. 사실 캠핑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만 잡았습니다. 사진속 텐트는 MSR의 허바 투어 텐트 입니다. 

자전거 캠핑용으로 출시된 허바 투어 텐트는 이너텐트와 전실로 나뉘는데 전실에는 자전거를 보관할 정도로 넓은것이 특징입니다. 

허바 투어는 1인용의 투어1, 2인용의 투어2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투어2는 2.74kg로 초경량 텐트 입니다.  

자전거캠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방수가방, 롤타입의 오르트립 패니어 입니다. 

서해갑문에서 아라뱃길을 따라 가는 아라자전거길, 한강종주 자전거길, 남한강종주자전거길, 북한강종주자전거길, 새재자전거길, 다섯개 하천을 따라 조성된 오천자전거길, 낙동강종주자전거길, 금강종주자전거길, 영산강종주자전거길, 매화꽃필때 가면 좋은 섬진강종주자전거길에서 제주도종주자전거길 까지 그리고 지역의 작은 자전거길 까지 합쳐져 부산에서 서울을 잇고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생겨서 강과 산, 바다까지 연결되면서 자전거 도로는 전국을 거미줄 처럼 휘감고 있습니다. 

자전거와 캠핑장비만 있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자전거캠핑의 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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