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이색 데이트, 플로우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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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이색 데이트코스, 플로우보드

오늘 러블리한 선남선녀들을 위해 실내에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소개 합니다. 아웃도어 활동과 레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TV나 잡지에서 봤을 만도 한데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핑과 스노우보드를 결합한 '플로우보드'라는 수상레포츠 입니다. 

서핑과 스노우보드는 계절적인 요인과 환경의 제약이 있고 또한 장소가 멀다는 것 때문에 한번 가기가 만만치 않죠. 그런데 '플로우보드'라는 레포츠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즐길수 있는 레포츠 입니다. 게다가 서울과 가까운 일산에 있어 수도권에 사는 사람은 더할나위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영화관이나 카페 정도가 데이트 장소의 전부 였다면 요즘은 등산과 캠핑, 실내암벽장까지 그리고 나이 지긋한 분들이나 가던 전국의 지방 축제까지... 전국 방방 곡곡 유명 관광지부터 오지까지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물론 생활 수준이 높아진 탓이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를 실감나게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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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기도 일산에 있는 '플로우하우스 서울'이라는 곳입니다. 보기부터 시원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플로우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김해 롯데워터파크, 용인의 캐리비안베이, 천안의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까지 해서 총 4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산 플로우하우스를 제외한 세곳은 일반적인 워터파크의 플로우보드라서  기껏해봤자 몇 초의 체험 정도가 전부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산의 플로우하우스는 전문 강사가 있어 좀 더 쉽게 플로우보드의 세계로 다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레슨도 하고요.  

이렇게 실내에서 플로우보드를 탈 수 있는 '플로우하우스'는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20개국 12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에 나온 사람은 일본인인데요, 일본에는 플로딩보드 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곳에 매달 한 두번온다고 합니다.   

 

스탠딩보드 보다 더 넙적한 바디보드를 타고 현란스러운 묘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플로딩보드는 경사지로 물을 뿜어 올리는 구조 인데요, 이 장비만 4억이나 한다고 합니다.

 

초보자라도 처음 서너번만 넘어지고 나면 곧 균형을 잡는 것 같습니다. 

우당탕 철푸덕 하고 뒹굴고 넘어지고 꼬꾸라 져도 바닥과 주변이 말랑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일산플로우하우스」이용하기

일산 플로우하우스의 한시간 이용요금은 4만원, 패키지로 10시간을 구입하면 5시간이 보너스로, 20시간을 구입하면 15시간을 추가로 더 이용할 수 있다. 더해진다합니다.

오픈시간은 1시부터 9시까지인데 월~금요일 첫 타임은 반값이라고 합니다. 토요일,일요일은 제외되고요. 그리고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 희소식, 플로우하우스에 비가 오면  Buy 1 Get1 이벤트로 역시 반값에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중 첫타임이나 비오는날을 공략하면 반값에 플로우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4명부터 10명까지는 싱글레인, 11명 이상일때는 가운데 펜스를 치고 더블레인으로 보딩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펜스리스로 넓게 쓰고 있습니다.

슈트와 보드는 대여 할 수 있고, 커피나 음료도 구입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일산플로우보드하우스 내부모습입니다. 플로우보드 옆에는 작은 풀과 아이를 위한 팡팡과 농구대가 있습니다.

래시가드나 보드숏 같은 의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산 플로우하우스 건물입니다. 외벽에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주말 여자친구에게 '플로우보딩'하러 가자고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기억에 남는 아주 특별한 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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