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개맛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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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장수왕6년(446년) 천축조사가 고려산에 올라 오색연꽃을 날려 청색 연꽃이 떨어진 지점에 절을 짓고 청련사라 이름을 지었다. 철쭉이 필때면 한차례 몸살을 앓는다고 하지만 고요한 숲속길의 호젓함과 푸르름은 과히 숨은 보물을 찾은 기분이 들었다. 강화도 백련사에서 청련사로 넘어가는 길에 대한 느낌이다.

개는 사람과 달리 그 크기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개개의 종이 작고 크기 때문인데 왜 그럴까? 인간은 다양한 인종이 있지만 그 크기는 대동소이하다. 아마도,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것 가같다.  개의 조상은 늑대라고 한다. 야생의 늑대를 사람이 길들이고 목적에 맞는 유전인자를 교배를 통해 만들었다. 사냥에 적합하게, 잘 뛸 수 있게, 아주 작게, 아주 크게... 

또는 맛있게.... 

 

 2013/07/04/강화도 고려산 청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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