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나들이 별 것 없는 어촌에 하얀색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울어져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된 그리스 산토리니,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산토리니 찾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삼척 쏠비치가 그렇고, 부산의 감천마을, 통영 동피랑이 한국의 산토리니를 표방하고 나 섰고, 충남 아산에는 아예 작정하고 산토리니를 모방한 지중해 마을을 조성됐고, 포항의 한 마을에도 산토리니로 만들기 위해 집들을 흰색 페인트로 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 가운데서도 가장 한 핫 부산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 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100미터 높이의 해식애(절벽)를 따라 얼기설기 지어 올린 오래된 마을입니다. 멋진 바다풍경을 조망하는 개성있는 카페들과 영화 촬영지 해안..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상도 2019. 8. 2.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