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장자리 가로등 아래 나무나 숲에서 흔하게 만나는 무당거미, 암컷 무당거미의 몸길이는 2~3cm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가장 큰 거미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작은 곤충이나 벌, 나비같은 날아다니는 곤충을 먹이로 하죠. 무당거미는 몸이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나눠지고 더듬이와 날개2쌍, 다리3쌍으로 이뤄진 곤충과 달리 머리 가슴과 배 2부분으로 나눠지며 더듬이와 날개가 없고 마디가 있는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로 구분됩니다. 3층 빌라에 사는 무당거미 무당거미는 단층의 평면이 아닌 3개의 층으로 이뤄진 집을 만들어 살고 있습니다. 첫번째 층은 먹이 보관소로 사용되고 2층은 무당거미가 먹잇감을 기다리는 집으로 사용하고, 세번째 층이 먹고 남은 찌끄기를 버리는 쓰레기..
심심한사람 좋아하는것들/숲속친구들 2021. 6. 29.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