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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파인 리조트 맛집_백암 제일순대

나만몰랐던맛집 by 심심한사람 201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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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양지파인 리조트 순대맛집

양지파인 리조트에서 12km, 20분 거리에 있는 토종 순대 전문점인 백암 '제일식당'입니다. 저는 두번째 방문인데요, 오늘은 저녁시간을 살짝 넘겼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여전히 서너 테이블은 있더군요. 오늘은 마침 식당벽에 붙은 방송출연 사진에서 보던 주인 할머니도 앉아 계십니다.

오늘 용인 백암 제일식당에 오게 된 것은 순대국을 좋아하는 집사람한테 맛을 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제일순대에서 강추하는 메뉴는 오소리순대라고 하는데 기본 순대국을 시킨 터라 부담이 됩니다. 대식가가 아니어서 이럴땐 좀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엉뚱한 곳으로 찾아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용인 백암순대대 본점으로 검색해서 갔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간신히 찾았습니다.

순대국밥은 주문후 몇분만에 나옵니다. 후추를 살짝 뿌리고 다대기를 얹었습니다.

백암순대의 특징은 붉은색이 아니고 하얀색입니다.

도톰한 순대를 새우젖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순대국밥은 따로국밥이 아니어서 밥이 말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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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에서 나온 뼈조각입니다. 뼈조각이 나올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집사람의 백암 제일식당 순대국밥 시식후기

 

"첫 맛은 좋았다. 순대 자체가 독특하고 식감도 좋았다." 도톰한 순대 속에 양배추와 채소가 많이 들어가 맛이 있었지만, 돼지고기의 비계 부위가 너무 많아 약간 속이 니글니글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순대는 두세개 밖에 되지 않고 돼지고기가 너무 많은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요, 순대국에 순대만 없다면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같은 맛과 비주얼입니다.

 

제일식당 첫번째 방문기

수요미식회 순대국 맛집, 백암 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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