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폭포 아니고 비룡폭포라고 불러줘요 백두산 천지에서 달문으로 나온 천지물이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로 흘러 68m의 수직 절벽을 따라 떨어진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은 비룡폭포다. 백두산은 장백산, 비룡폭포는 장백폭포, 중국이 동북공정을 위해 붙여놓은 이름이다. 백두산이 우리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장백폭포보다는 비룡폭포라고 불러야 되지 않을까? 중국은 폭포아래에서 솟아나는 온천물로 온천단지를 만들었고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 온천물에 달걀과 강냉이를 삶고 비룡폭포를 배경으로 조선족한복을 입히고 사진을 찍는다. 관광객의 대부분은 중국사람들이다. 양강도 삼지연군의 북서부에 위치해 있다. 비룡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송화강으로 흘러간다. 주위의 폭포와는 달리 비룡폭포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한다. 비룡폭포아..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등산 2015. 5. 21.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