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융프라우 청정 무공해 산악마을 벵엔에서의 하루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산악기차를 타고 첫번째 역인 라우터브루넨역을 지나면 얼마지 않아 벵엔(WENGEN)이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합니다. 벵엔은 1274m 높이에 있는 산악마을로 만년설을 이고 있는 융프라우 부터 U자형 협곡에 위치한 라우터브루넨과 뮈렌이 한눈에 보이는 마을 입니다. 벵엔은 공기가 맑아 무공해 청정 마을로도 유명한데, 마을에는 전기 자동차 외에는 자동차 운행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마을까지 들어오는 차도가 없고 오직 철도로만 연결되어 있어 작은 마을에 딱히 차가 필요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마을 안에서 배기관이 달린 화물차나 경운기같은 운송수단도 몇 대 보이긴 하더라구요. 벵엔은 겨울시즌에..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9. 4. 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