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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자스 클라이밍짐

잡동사니/사진 by 심심한사람 201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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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짐

강남에서도 가장 핫 한 동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더자스'클라이밍짐 김자하 대표, 선수에서 대표가 됐다. 더자스(THE JA'S)는 김자하 김자비 김자인 클라이밍 삼남매의 이름에서 딴 대표 브랜드다.

 

더 자스는 클라이밍을 교육하고 운동하는 단순한 암장이 아닌 클라이밍과 관련된 문화를 파는 공간이다. .   

 

얼마전까지 실내암벽장은 보통 실내암장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클라이밍센터로 바꿨고 지금은 클라이밍짐이 됐다. 육체미가 헬스로 바꿨고 바디빌딩이 되었다가 지금은 피트니스, 머슬마니아로 진보 변화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기존의 명사적인 의미의 단어만으로는 시대의 변화와 속도를 충족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뒤섞임, 이종교배, 융합으로 불리는 콜라보레이션이 더 크고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렇게 변모하는 기저에는 '대중'이 있기 때문이다. 

 

암벽타기,클라이밍은 비인기종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수만의 취미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이밍짐으로 이색적인 데이트를 하러 오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이제야 대중앞으로 한발짝 다가간 클라이밍은 알을 깨고 막 나온 병아리다. 이름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님을 보여줄 때가 된 것이다. 

 

김자하 대표, 요즘은 새로운 취미로 자전거를 탄다고 한다.



 

 


 

암벽등반시에 바위틈에 때려박는 중간 확보장비의 하나인 '피톤'과 도마뱀 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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