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없이 가는 난지캠핑장, 예약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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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 예약하기

서울을 벗어나면 경치좋은 캠핑장이 많이 있지만 시간이나 비용이 만만찮게 듭니다. 그런데 텐트도 없다, 차도 없다. 시간도 없다. 그럼에도 캠핑은 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에게 안성마춤인 캠핑장이 있습니다. 서울 한강 난지지구에 있는 난지캠핑장인데요 한강변에 있어서 풍광이좋고 도심과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 또한 훌륭합니다.  단점이라면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어 차소리가 시끄럽고 도심속이라 공기질이 딱히 좋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개장이후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캠핑붐이 막 시작될 무렴 개장한 난지캠핑장은 초기에는 거의 자가텐트를 사용하는 사이트였습니다. 그런데 차츰 자가텐트존은 줄어들고 렌탈텐트가 붙박이처럼 설치되고 있습니다. 주로 가볍게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난지캠핑장은 피크닉존과 캠핑장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피크닉존은 텐트를 이용하지 않고 취사와 바베큐 파티를 하기 좋은곳이며 사전 예약은 필요없습니다. 캠핑존은 자가텐트나 텐트를 빌려 숙박을 해야 하는 데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인터넷(인터파크 티켓)으로 하면됩니다. 

 

 

자가 텐트는 A구역에 설치해야 하고 렌탈 텐트는 B,C,D구역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렌탈 텐트는 가족용 4인,6인과 단체 이용객을 위한 몽골텐트 중형, 대형,특대형이 있습니다. 이용료는 자가텐트(4인)15,000원, 가족텐트(4인)33,000원, 캐빈텐트(6인)44,500원, 몽골텐트/중(6인)40,000원, 몽골텐트/대(10인)50,000원, 몽골텐트/특대(20인)70,000원 입니다. 딱히 저렴하지도 않지만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캠핑존에는 바베큐그릴, 그늘막, 테이블, 의자, 매트 등 다양한 캠핑장비를 유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식자재나 소모품은 입구 마트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입니다. 화장실은 깨끗한편이고요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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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난지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 수 있어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 무거운 캠핑장비에 허덕이지 않고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도심속의 페밀리캠핑장 입니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은 어떨까요? 

 

텐트는 4인용과 6인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4인용 가족텐트입니다. 전기사용은 8,000원 전기사용료가 부과됩니다.

 

난지캠핑장 전경입니다. 라푸마텐트는 설치된지 오래 되지 않았나 봅니다. 아직 컬러풀합니다. 물론 얼마지 않아 무채색이 되겠지만요...

 

줄맞춰 늘어선 텐트촌입니다. 난민촌의 모습이 이럴까요?

 

몽골텐트는 중형과 대형, 특대형으로 구분되고 각각 4~6인,8~10인,15~20인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초록색과 갈색이었던 텐트가 오랫동안 설치된 상태로 햋볕에 노출된 텐트가 물이 쪽 빠졌습니다. 좀 남루해 보이네요.

 

초창기만해도 바닥에 잔디가 괜찮았는데 이제는 잔디보다 흙이 더 많이 보입니다.  

 

케빈텐드 구역 파노라마

 

얼마 되지 않는 자가텐트 지역입니다. 

난지캠핑장에서 자가텐트는 좀 튀는 것 같습니다. 난민촌에 놀러온 느낌이랄까요? 

 

난지캠핑장 피크닉존 보기

피크닉의 천국 난지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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