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천국, 호주 립컬 프로 서핑 대회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퍼들의 파티
호주만큼 레져와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구가 많고 환경이 좋은 나라도 드물것입니다.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게 '서핑'입니다.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가운데서 가장 서핑 하기 좋은 곳이 호주가 아닐까요? 호주의 서핑 포인트는 전역에 많이 있지만,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위치한 ‘토키(Torquay)’의 ‘벨스비치’ 해변은 호주 서핑의 수도라 불릴 만큼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은 영화 ‘폭풍속으로’에서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가 마지막 꿈의 서핑을 위해 온 몸을 던졌던 바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이곳에는 매년 전세계에서 몰려온 최고의 서퍼들이 거칠기로 유명한 벨스비치의 파도에 온몸을 내던지는 '립컬 프로 서핑 대회'가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55번째 열리는 것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월드 서퍼 리그’에서 탑으로 랭킹된 서퍼들이 배럴을 통과하며 프로 서퍼들의 꿈인 벨’트로피를 위해 경쟁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서핑 팬들을 위해 해변가 로컬 펍들이 다양한 파티를 여는 등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미 넘치는 서퍼들과 함께 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키아누 리브스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폭풍속으로"라는 영화는 원제가 "Point Break"입니다.
90년대 초반이니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라는 걸출한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아서 흥행한 서핑 영화입니다. 당시에는 서핑이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익스트림 스포츠였는데요, 몇년전 부터는 대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립컬'은 가장 유명한 서핑 브랜드인데요, 매년 두번씩 세계적인 서핑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록시나 빌라봉이 유명한데 외국에서는 '립컬'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왠만한 호주사람들은 립컬이나 빌라봉 제품 한두개 쯤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만큼 호주는 서핑의 천국인 셈이죠.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여서 지금이 가장 더운 여름입니다. 호주로 가는 서핑 여행 어떤가요?
'해외여행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3월 볼거리, 멜버른 패션 페스티벌 (0) | 2016.02.06 |
---|---|
호주 여행, F1 그랑프리 (0) | 2016.02.05 |
호주 축제, 멜버른 푸드&와인 페스티벌 (0) | 2016.02.05 |
호주 멜버른, 화이트 나이트 (0) | 2016.02.05 |
나가노 여행_쿠로베 협곡열차 (4) | 2015.12.31 |
나가노 여행-다테야마 알펜루트 무로도 평원 (0) | 2015.12.30 |
나가노 여행-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0) | 2015.12.30 |
나가노 여행_키사키 호수와 캠핑장 (0) | 201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