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를 춤추게 하는 시원한 바람, 통도사 무풍한송길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와 함께 삼대 사찰중 하나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있는 큰 절 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통도사로 들어가는 솔밭길인 무풍한솔길이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018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통도사 산문에서부터 일주문까지 1km거리의 무풍한솔길은 아스콘으로 포장된 길이어서 그다지 걷고싶을 만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돌아가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진정한 무풍한솔길로 태어나며 지난해 에는 '아름다운 숲'으..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상도 2019. 1. 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