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한복대여]가을을 닮은 한복, 거리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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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한복대여점 알아보기

얼마전 창덕궁에 갔다가 재미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고등학생 정도의 또래들이 색색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요, 그냥 신기하고 이쁘기도 해서 멀리서 사진을 툭툭~ 몇 장 찍어 봤죠, 그런데 대학로에서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사람을 봤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북촌을 돌아 가는데 이곳은 아주 한복 패션쇼장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고등학생 정도의 한복입은 학생에게 "오늘 한복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무슨 일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무슨일이 있는게 아니라 요즘 한복입고 시내에 다니는게 유행이라고 하네요. 

 

을지로4가에 가면 한복을 빌려주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4시간에 13,000원으로 가격도 괜찮죠? 대여점에서 옷을 맡길수도 있어서 한복만 입고 간편하게 거리를 다닐수 있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광화문사거리까지 온 뒤, 경복궁이나 덕수궁, 삼청동, 북촌 서촌, 인사동 두루두루 다니다 보면 하루가 금새 지날것 같아요.

 

언제부터 한복이 이렇게 유행 했나 이만 저만 신기한게 아닙니다. 결혼식이나 명절같은 특별한 날에 한번 입을까 말까한 한복의 위세가 이렇게 당당하게 일상속에 들어 온것 같아 반갑기도 합니다. 물론 코스프레 사진찍듯 궁궐이나 몇몇 장소에 한정적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한복 입고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 가면 입장료도 무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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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만난 한복, 고부간일까? 엄마와 딸일까? 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이 좋아 보인다. 그다지 튀지 않는 다소곳한 한복도 눈길이 간다.  

 

창덕궁입니다. 빨간 저고리가 멋집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한복도 보입니다. 시원하네요.

 

북촌에서 본 한복입니다. 댕기머리까지 땋았습니다.

 

 

형형색색의 한복입니다. 핸드백과 한세트입니다. 

 

가을을 닮은 멋진 한복 입고 신나는 주말 나들이 어떨까요?

 

을지로4가역 상가에 있는 한복대여점,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화장도 한복과 잘 어울려야 되겠죠?

 

한복에 딱 어울리는 핸드백입니다.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원데이한복

을지로4가역 지하 상가로 쭉 들어가면 나옴니다.

 

북촌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삼삼오오 한복대여점입니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더군요. 경복궁점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삼삼오오 한복대여점

 

 

다양한 모자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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