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어워드 선정~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후보에 오르다.

올해부터 카카오와 합병된 다음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새로운 방식으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블로그와 다음 블로그를 통합한건데요, 지금까지 해 왔던 daum측의 자의적 선정이 아니라 추천과 투표에 의한 우수블로그 선정입니다. 다음과 티스토리 블로그 중에 총 100개를 뽑아서 '우수블로그'라는 타이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후보로 220개의 블로그가 올랐습니다. 그 중에 제가 운영하는 '심심스토리'도 포함됐습니다.

 

220개 블로그 중에 100개 우수 블로그 선정

이번에 올라온 블로그를 보니 기존 우수 블로그 들도 많고 아니더라도 방문자수나 컨텐츠가 짱짱한 블로그들이 많습니다. 저도 나름 한해동안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기에 '자추'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정말 열심히 했는지 후보에 반듯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또 고민입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남은 기간에 얼마나 많은 표를 받아야 우수블로그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같이 기반도 없고 이웃도 없는 신생블로그는 여러모로 불리할것 같습니다. 정말 우수블로그에 선정된다면 동기부여 팍팍 되어 또 한해동안 열심히 운영할것 같지만, 낙방한다면 심각한 좌절상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알이즈웰~알이즈웰~  모든게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1월11일 부터 24일까지 12일간 투표에 돌입합니다. 단지 투표득수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지 궁금하지만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여행부문에서 한참 내려 오면 '심심스토리'라는 제 블로그가 보입니다. 대문 사진은 이제 여덟살이 된 아들입니다. 저의 '심심스토리'는 딱히 다른이들에게 감동을 주거나 큰도움은 되지 못하지만 그동안 한걸음 한걸음 온전히 내 발로 내 힘으로 오르고 디뎠던 산과 들, 그리고 아내와 아이가 함께 했던 수중한 추억들이 올곧게 담겨 있는 저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혹시 '심심한사람' 블로그에 투표 해주실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 봅니다. 로그인은 '다음'아이디로도 가능합니다.

http://award.blog.daum.net/award/vote/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