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가족여행 추천 리조트
이번 태국여행에서 머물렀던 푸켓의 센타라 그랜드 웨스트샌즈 리조트(Gentara Grand West sands Resort & villas PHUKET), 이곳은 태국 푸켓 가족여행객을 위한 콘도식 리조트로 규모나 시설면에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가족형 리조트 입니다. 리조트 곳곳의 야외풀장과 호수, 워터파크까지 있으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 할 만 합니다.
센타라 그랜드 웨스트샌즈 리조트는 푸켓 공항 바로 옆, 마이까오 비치에 있지만 푸켓공항 출구가 반대쪽이어서 둘러 와야 하기 때문에 2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합니다.
체크인을 한 뒤, 골프장 카트를 타고 마이까오 비치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객실입니다. 현관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수영장이 있습니다. 이런 넓직한 수영장이 워터파크 빼고, 제가 본 것만 해도 세개나 됐습니다.
객실수가 558개나 되는 센타라~ 리조트의 모든 객실은 Wi-Fi가 되며 우리가 묵었던 곳은 발코니와 주방도 딸려 있습니다.
리조트 투숙객은 스플래시 정글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간이 주방도 있습니다.
침실공간이 따로 있고요.
보글보글 월풀도 있네요.
화장실과 샤워장
다시 거실 모습
Azzurro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저녁 부페 입니다. 피자, 스파게티같은 이탈리안 요리를 저녁에 먹기엔 좀 별로였습니다.
애들을 위한 놀이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오는 길의 모습입니다.
다음날 아침, 멀리서 해가 떠 오릅니다. 이 리조트는 푸켓 서해쪽에 위치해 있어서 아쉽게도 아침 일출은 볼 수 없습니다. 대신 저녁 선셋은 아주 멋지다고 하네요. 그치만 전 보지 못했다는...
리조트 한 가운데를 흐르는 호수
Suan Bua 타이 레즈토랑, 06:30~10:30분에는 리조트 투숙객을 위한 조식 부페, 그 이후에는 타이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야외석 테이블은 분위기는 있지만, 잠깐 자리를 비우면 이렇게 온갖 새들이 식탁으로 날아들어 음식을 쪼아먹고 가네요.
아침식사를 끝내고 오는길에 보니 해변쪽으로 또는 야외풀로 가는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유럽사람들과 러시아쪽 사람들이 많은것 같고 일본인들도 많네요. 그리고 간간히 한국말도 들립니다.
집없는 길 강아지들이 해가 뜨거나 말거나 풀장 나무데크 위에서 곤한 잠에 빠져 있네요, 이 풀장은 비치와 맞닿아 있는데 이곳에서 가장 큰 풀장인것 같습니다.
풀장 길이가 100미터는 됨직합니다. 나무 뒤로는 해변입니다.
풀장 곳곳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고 뒤로는 유아용풀도 있습니다.
로비와 붙어 있는 bar
커다란 코코넛을 가지고 있는 일본 꼬마, 체크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로비의 모습
단촐해 보이는 리조트 프론트 입니다.
로비 한켠에는 푸켓 여행지를 안내하는 직원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센타라 그랜드 웨스트샌즈 리조트는 푸켓 공항에서 가깝고 특히 워터파크가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요즘처럼 비수기에는 가장 싼 객실의 숙박비가 십만원대 초반입니다. 물론 제가 묵었던 객실은 좀 더 비싸지만요.
주로 러시아나 유럽쪽 사람들, 그리고 일본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가끔 한국말도 들리긴 하고요. 아이들과 태국으로 가는 가족여행, 강추하는 리조트입니다.
마이까오해변 보기
여행자의 발길이 끝나는 곳, 태국 푸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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