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한 알에 입안에 복이 가득, 구복만두 아이와 함께 요즘 뜨고 있는 해방촌과 남산 구경을 가기 위해 정확히 2년만에 숙대입구역 구복만두를 다시 찾았습니다. 구복만두는 2년동안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2년전에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지금은 가게도 두배로 확장했고 만두 종류도 늘어났고 일하시는 분들도 꽤 여럿 계시더군요. 그런데 맛과, 사장님의 친절은 여전히 그대로 여서 기분이 훈훈하더군요. 나와는 아무 관계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사람이 줄을 서고 가게도 커져서 사장님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튀김만두, 만두 한 알에 입안에 복이 가득 일요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입니다. 숙대입구역에서 3번출구에서 나와 남영우체국을 지나 1분이면 도착하..
심심한사람 나만몰랐던맛집 2018. 2. 2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