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여행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 팔천협 트래킹 태항산 대협곡의 백미, 팔천협 트레킹 이번 중국 여행 일정 중에서 가장 기대한것은 태항산 팔천협 트래킹 입니다.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곳으로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2016년 3월 일반에게 개방됐기 때문에 한국사람으로는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 라고 합니다. 뭐든지 처음, 최초에 의미가 더 큰 법이니 가보지 않고는 안되겠죠? 태항산 팔천협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산위의 산, 태항산 팔천협 팔천협이 있는 태항산맥은 북경부근에서 발원해 산서성과 산동성의 경계를 나누며 하남성까지 장장 6백km를 뻗어내려 갑니다. 그리고 그 산세가 워낙 험해 춘추전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또한 후한을 세운 광무제와 왕망의 대군이..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9. 18. 14:26
태국 칸차나부리 여행, 콰이강에서의 글램핑 태국 칸차나부리, 또는 깐짜나부리라고도 하는 태국으로 가는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으로의 여행입니다. '금의 도시'라는 뜻의 칸차나부리는 방콕에서 서쪽으로 두시간 정도 떨어진 미얀마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생소한 이름인 '칸차나부리'보다는 영화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2차대전 당시 전쟁의 상흔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헬파이어 패스, 콰이강의다리, 전쟁묘지 등... 칸차나부리에서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면 떼묻지 않은 자연환경입니다. 카오야이, 싸이 욕, 에라완 국립공원의 열대림에 숨겨진 폭포와 다양한 관광지가 끝도 없이 여행자들의 걸음을 잡기에 충분합니다. 정글속 폭포와 뗏목투어, 코끼리 트래킹도 빼놓을수 없는 ..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9. 18. 12:49
자판기의 나라 일본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이상하리 만큼 눈에 띄는 것이 사람수 만큼이나 많은 자판기가 아닐까 합니다. 어떤곳은 20m에 1대꼴로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얼마나 자판기가 많은지 짐작이 되시죠. 그래서 일본을 자판기의 천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일본 자판기는 종류도 다양해서 음료수와 주류, 담배, 아이스크림, 속옷같은 생필품부터 달걀같은 식품까지 사람빼고는 모두 다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대단한 자판기의 나라 입니다. 일본에 유독 다양하고 많은 자판기가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거의 같은 이야기로 모아지더군요. 인건비가 비싸서, 개인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이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시마나미카이도에서 만난 사이클링 자판기 혼슈의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서 출발해 시코..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9. 17. 11:36
일본 온천여행의 진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도고온천 일본은 여전히 화산활동이 많은 덕분에 여기저기 온천이 샘솟는 온천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료칸'이라고 부르는 일본의 숙박시설에는 빠지지 않고 온천이나 대중목욕탕이 있을 정도죠. 일본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도 손 꼽히는 온천은 관동지역의 하코네온천, 구샤츠 온천과 큐슈의 유후인 온천, 뱃부온천, 훗카이도의 노보리베츠온천, 에히메의 도고온천, 구마모토의 구로카와 온천, 가고시마의 이부스키 온천, 효고현의 기노사키온천, 기후현의 게로온천 등이 유명합니다. 미인의 도시 에히메, 마쓰야마(松山)로 가는 온천 여행 일본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에도 근사한 무료 온천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찾는 온천이 있습니다. 이곳은 에히메현 마쓰야마의 '도..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9. 15. 11:25
일본여행, 꼭 먹어야 하는 수제맥주 돗토리현으로 일본여행간다고 하니 아시는 분이 돗토리현에서 만드는 다이센 G맥주를 꼭 마셔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일본맥주 하면 아사히나 삿포르, 기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다이센 G맥주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알고보니 상당한 자부심이 있는 일본수제맥주 더군요. 입맛을 돋구는 가벼운 쓴 맛과 꽃향기가 풍부한 바이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맥주라고 합니다. 돗토리현은 일본 혼슈 남서부지역으로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 5분 거리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합니다. 돗토리사구와 고풍스런 건축물에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가 거리가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돗토리여행 일정 중에 다이센G맥주를 마시러 요나고시의 레스토랑과 양조장을 겸한 '감바리우스'로 달려 갑니다. 330ml 필스..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9. 9. 23:42
비취빛 바다를 닮은 보홀비치클럽(BBC)리조트 이번 여름 필리핀 보홀여행에서 5일 동안 지낸 보홀비치클럽 리조트 입니다. 이곳은 보홀 팡라오섬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알로나비치, 그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월의 필리핀은 우기여서 폭염에 시달리는 한국보다는 훨씬 시원했습니다. 말 그대로 피서를 제대로 온 것 인데요, 보홀비치클럽은 이층으로 지어진 리조트와 그 앞으로 야자나무 정원, 그리고 풀장, 해변으로 이어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리조트 입니다. 특히 보홀비치클럽의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해변은 하늘높이 자란 야자수와 그 아래 흔들리는 해먹에서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보며 시원한 코코넛주스를 마시는 시간은 그야말로 최고의 휴양입니다. 보홀비치클럽은 알로나비치에 있는 다른 리조트에 비..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8. 23. 20:27
필리핀 보홀 여행 볼거리 필리핀은 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3배, 인구는 1억7백만명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으며 특히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입니다.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비행기간은 4시간, 떠나 봅니다. 초콜렛힐을 만나다 바사야 제도 남쪽 레이테와 세부사이에 위치한 보홀, 세부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 필리핀에서 열번째로 큰 섬 입니다. 필리핀, 그리고 보홀에서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볼거리는 세계8대 불사가의 중 하나인 초콜렛힐이라는 곳 입니다. '초콜렛힐'은 바다속에 있던 언덕들이 융기해 솟아올랐고 그 후 긴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주변의 흙과 모래는 깍여져 나가고 둥근 무덤 또는 원추모양의 석회암이 구릉 모양으로 생겨난 곳 입니다. 넓은 평야에 40m~120m 높이의 봉우리가 1,..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8. 20. 11:38
가성비 최고의 필리핀 보홀 헤난리조트 필리핀 보홀에서도 고급리조트들이 많은 팡라오, 얼마전 부터 한국관광객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홀의 팡라오섬에는 중국 4대항공사인 하이난항공을 소유한 하이난그룹의 '헤난리조트'가 규모면에서나 위치면에서나 또는 가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홀의 팡라오에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들과 마찬가지로 헤난리조트도 알로나 비치에 있습니다. 리조트 내에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3개의 야외 풀과 투숙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해변과 연결되어 굳이 리조트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팡라오의 가장 번화가도 헤난리조트 부근에 있어서 필리핀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헤난리조트는 객실수가 400개로 규모면에서도 가장 큰 리조트 입니다. 그리고 평점..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8. 1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