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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참치

잡동사니/일상다반사 by 심심한사람 201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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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이제 집에서 드세요~

일반적으로 참치 전문점이라는 곳에 가서 먹는 참치는 새치류가 대부분이고 다랑어는 기껏해야 눈다랑어나 황다랑어 부위가 조금 들어간다. 그리고 참다랑어나 눈다랑어의 고급 부위는 가격이 허망하다. 

흰살 생선회보다 기름이 많은 붉은살 생선회를 좋아 한다. 인터넷에 찾아 보면 다양한 부위별로 무게별로 소분해서 냉동참치를 판매한다.   

참다랑어 축양 뱃살, 눈다랑어 중간뱃살, 눈다랑어 등지살을 주문하니 다음날 드라이아이스와 함게 냉동포장되어 배달됐다. 

 

키꼬망 사시미 간장,와사비, 초생강과 락교세트도 같이 주문했다.

 

해동시키기 전 참치를 차가운 물로 헹굼한다.

 

굵은 소금 두 주먹을 넣고 참치를 물에 완전히 담궈서 5분에서 15분 가량 해동한다.

 

해동후 반질반질 윤기와 무늬가 식감을 자극한다.

 

해동이 끝난 참치를 해동지로 물기를 닦아낸다.

해동지에 곱게 말아서 냉장실에서 두시간에서 5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숙성이 끝난 참치를 이쁘게 썰어 접시에 담으면 끝. 오도로

 

눈다랑어 등지살.

 

참치를 좀 두껍게 썰은것 같다. 생와사비 올려놓고 사시미간장에 찍어 먹으니 고급 참치집이 부럽지 않다.

다음번에는 무채도 머리카락 처럼 가늘게 썰고, 참치회도 더 이쁘게 써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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