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창립한 등산용품 수입업체 '호상사' 호상사는 김인호 대표의 이름에서 따 온 상호다. 최근 백패킹의 붐으로 호상사에서 수입하는 MSR텐트와 리엑터, 잠발란 등산화 등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멋진 분이다.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22. 07:00
전 국가대표 웨이크 보드, 홍승현양최연소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22살의 귀엽고 소탈한 성격의 여대생이다.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가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본인이 말 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다. 뚝섬 한강공원 X게임장에서 이런 저런 포즈를 요청했다. 본인이 잘 하는 기술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과, 사진적으로 효과가 나는 장면은 좀 다른 것 같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촬영자인 내가 웨이크 보드의 기술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 그나마 몇장의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랐다. 그녀의 피드백은 듣지 못했다. 이렇게 무식한채로 사진찍어도 되는건가?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20. 18:11
클라이밍짐강남에서도 가장 핫 한 동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더자스'클라이밍짐 김자하 대표, 선수에서 대표가 됐다. 더자스(THE JA'S)는 김자하 김자비 김자인 클라이밍 삼남매의 이름에서 딴 대표 브랜드다. 더 자스는 클라이밍을 교육하고 운동하는 단순한 암장이 아닌 클라이밍과 관련된 문화를 파는 공간이다. . 얼마전까지 실내암벽장은 보통 실내암장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클라이밍센터로 바꿨고 지금은 클라이밍짐이 됐다. 육체미가 헬스로 바꿨고 바디빌딩이 되었다가 지금은 피트니스, 머슬마니아로 진보 변화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기존의 명사적인 의미의 단어만으로는 시대의 변화와 속도를 충족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뒤섞임, 이종교배, 융합으로 불리는 콜라보레이션이 더 크고 포괄적인 의미의 단어들을 만들..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20. 18:10
희말라야 로체 지구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 에베레스트 동쪽 8515m 노멀루트가 아닌 수직 남벽에 새로운 길을 내겠다는 홍성택 대장 이미 두번의 실패가 있었다 올해 가을 3번째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20. 12:39
올 여름 트랜드 서핑~ 뻘밭 인천에 근거지를 둔 '동인천프란시스코' 젊은 창업자들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20. 12:33
자이언트 코리아 이옥내 지사장대만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자이언트'전세계13개 지사를 두고 대만내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건실한 기업이다. 한국에도 이옥내 본부장의 제안으로 2009년 12번째 지사가 생겼다.
평양냉면, 심심함과 슴슴함에 대해 광명사거리 맛집 가운데 손꼽히는 맛집, 정인면옥 평양냉면을 방문했다. 몇년전인가 와이프가 광명사거리 맛집이라며 가보자고 해서 왔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때 느낌은 "뭐가 맛있다는 거야? 닝닝하니 맛대가리 하나도 없구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냉면맛을 잘 몰랐던 무식한 시절이었다. 지금도 딱히 잘아는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먹고 있다. 광명사거리는 전통시장이 유명하다. 시장안에 칼국수와 냉면이 싼 가격에 맛 또한 좋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시장 주변에도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광명사거리 맛집'포스팅에서 상위에 검색되기에는 경쟁률 또한 치열하다. 그런데 '정인면옥'이라는 냉면집은 광명사거리 맛집에서 항상 높은 순위에 검색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
심심한사람 나만몰랐던맛집 2015. 7. 19. 00:00
악산 중에 으뜸 '운악산' 2015년 7월 15일, 장마라는데 벌써 이렇게 더울수가 있나? 더워도 너무 더운 날이다. 가뭄에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때문에 운악산 골골 마다 흐르던 물소리는 일찌감치 자취를 감췄다. 현등사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부터 한없이 샘 솟는 땀방울이 오늘 여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아니나 다를까 채 십분을 넘기지 못하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현기증 까지 난다. 아~탈수증상이다. 이런 한여름 등산에서는 소금이 필수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염분이 묽어지기 때문에 물보다는 소금을 자주 먹어 줘야 한다. 한줌의 소금이 이렇게 소중할 줄 미쳐 생각 못했다. 올랐던 발길을 다시 돌려 천년고찰 '현등사'로 향한다. 108개의 고통스런 번뇌를 한발 한발 딛고 사찰에 도착했다. 공양..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등산 2015. 7. 18. 10:33
어제는 고적운이라고 하는 양떼모양의 구름이 파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집을 나서는 순간, 짙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양떼 무리에 깜짝 놀랐어요, 자주 보기 어려운 광경이라 카메라를 꺼내 구름을 찍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구름 볼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멋진 구름을 보니 기분까지 좋아 집니다. 아파트 입구를 나오면서 입이 쩍 벌어지게 멋진 구름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눌러놓은 솜이불처럼 하얀 구름이 점점이 갈라지는군요. 양떼구름의 이동은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마치 우주로 나가는 문을 보는것 같습니다. 해질녁의 구름 사진들은 아이폰6로 촬영했습니다. 이젠 전화기도 카메라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것 같군요. 컴팩트 카메라의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진다는 뜻도 되겠지요? 특히 여름에는 멋진 구름을 많이 볼 수 ..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7. 17. 15:34
이케아 무료 키즈 카페 스몰란드 광명 이케아에는 먹거리가 많죠? 그리고 볼거리도 많고요,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해당이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완전 인기폭발인 키즈까페가 있습니다. 광명 이케아 3층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입구 옆에 보시면 스몰란드라는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해 한다거나 편안하게 쇼핑을 하고 싶다면 스몰란드를 추천합니다. 스몰란드는 키가 95~135cm 사이의 아이들만 입장이 된답니다. 조금이라도 모자라거나 넘으면 입장불가랍니다. 그리고 이용가능한 시간은 딱1시간 까지 스몰란드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백평은 될 정도의 꽤 큰 공간에 한쪽은 볼풀이 있고 그 뒤쪽으로 큰 TV로 에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다락방이 있습니다. 방 뒤쪽에는 이불이나 쿠션이 있어 ..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기도 2015. 7. 1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