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토 HSS 연속발광으로 촬영한 트레일러닝 얼마전 부터 단조로운 아스팔트 도로를 벗어나 울퉁불퉁한 산길이나 바윗길 등 자연 그대로의 흙길을 뛰는 트레일러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케이션 촬영을 주로 하는 저 또한 얼마전 부터 트레일러닝 대회를 촬영하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트레일러닝 대회는 연출사진과 달라서 사전에 코스답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리고 몇몇 촬영 포인터를 선점하고 있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작년, 처음 촬영했던 트레일러닝 대회에서는 작고 가벼운 스피드라이트 두개를 들고 다니며 촬영을 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쫒아가야 하고, 산길을 한참이나 걸어가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한 장점이기도 했지만, 결과물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고민의 끝에서 찾은 결론은 부족한 인공..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8. 6. 4.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