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환상의 길 오랫만에 떠난 무의도 여행 입니다. 을왕리쪽에서 연륙교가 이어지고, 덩달아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었고, 건물들과 펜션들이 더 많아 졌고,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들 수도 많아 진 듯 합니다. 을왕리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선착장 뒷쪽으로 이어지는 1.6km의 연륙교는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도로포장만 남은듯 합니다. 앞으로는 배를 타고 무의도를 갈 일이 없어지겠죠. 배로 오분이면 도착하는 무의도행 차도선은 여행객들도 아쉽지만 새우깡을 먹으려 달려드는 괭이 갈매기들 에게도 아쉬운 시간 입니다. 쌈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실미도를 가려 했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 건너갈 수 없다는 이야기에 차를 돌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무의도 실미도유원지, 하나개해수욕장 입장료 징수..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기도 2018. 10. 1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