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가면 꼭 가 볼 곳, 거북선
통영에 올때면 꼭 보는 거북선, 몇년 전에는 딸랑 한척만 있더니 이번에는 판옥선을 포함해 총 4척의 군선이 있었다. 통영 중심지인 문화마당에 둥둥 떠 있는 거북선,
입장료도 있는것 같은데 받는사람이 없다. 그냥 들어가서 구경한다.
주차는 바로옆의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사람이 많아 한참 기다려야 한다.
문화마당 앞 강구안에 떠 있는 구선과 판옥선
한척이었던 거북이는 모두 세마리로 늘었다.
부리부리한 눈매의 거북이, 입에선 유황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고 했던가? 그럼 화학전이었네
영화에서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방포하라"외치던 천자총통,
천자총통으로 발사하던 탄환이 단순히 적선에 구멍을 내는 쇠구슬이었는지 아니면 지금 포탄과 같은 화약과 신관이 적용됐는지 궁금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발사후 적선에서 펑펑 터지는걸 보면 신관이 있다는 증거인데...
거북선을 둘러 본 다음 포즈를 잡아 보라고 했더니, 이순신장군이 고민하고 있는 포즈라고 한다.
통영의 옛 지명은 '충무'다. 광해군을 쫒아낸 인조는 이순신장군에게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충무, 통영에는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고 지척에 한산섬이 있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좋은 역사 여행지다. 개인적으로 인조는 왕이 되어선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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