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배만뜨면 성수기 해외 원정을 가는것 처럼 힘든 울릉도여행 입니다. 울릉도는 평균 4일중 하루는 파도나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하죠, 그래서 가고싶어도 일정을 예측할 수가 없어 마음놓고 갈 수 없는 곳 입니다. 날씨와 바다가 허락해야만 갈 수 있는 곳, 그나마 1년에 100일은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곳, 그래서 더 간절한 울릉도 입니다. 울릉도 가는법 울릉도를 가는 방법은 총 4개의 방법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보통 강원도 강릉과 묵호항에서 들어가는 방법과, 부산 경남에서는 포항과 후포항에서 씨플라워호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헬기가 운항되기도 했다는데 취항 하루만에 추락해서 중단됐다고 합니다. 또한 내년 하반기 부터는 바다위를 떠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비행선과 닮은 '..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상도 2017. 9. 10. 22:32
죽기전에 가봐야 할 100대 명소, 울릉도 대풍감 이번 울릉도 여행의 목적은 대풍감으로 가는 것 입니다. 대풍감은 우리나라 10대 비경중 하나이며, 죽기전에 가봐야할 100대 명소 중 한 곳 이라고 합니다. 대풍감으로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 북서쪽, 태하등대까지 올라야 합니다. 대풍감 전망대가 있는 태하등대까지는 모노레일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태하등대에 대풍감 전망대에 올라서면 마치 한국이 아닌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대풍감에서 내려다 보는 해안선의 풍경은 마치 그리스 자킨토스 섬을 보는 것 같습니다. 깎아지른 수직 절벽과 그 펼쳐진 푸른 바다는 감탄 그 자체 입니다. 대하등대 대풍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풍감이 아닌, 대풍감 절벽 아래에서 본 대풍감의 비경입니다..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상도 2017. 9. 10.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