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리스트에서 아이들의 놀이가 된 트리클라이밍 이번주에는 트리클라이밍이라는 짜릿한 체험을 했습니다. 사실 트리클라이밍은 10년 전 쯤에 TV를 보고 알게되어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로프와 안전벨트 자일 같은 기본 장비만을 사용해서 암벽이 아닌 나무위를 오르는 레포츠 인데요, 우리나에는 지금까지도 생소한 이름 이기도 합니다. 트리클라이밍은 원래 미국에서 아보리스트라는 수목관리사들이 나무를 관리하기 위해 하던 기술적 행위였습니다. 그런데 자연과 어드벤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레포츠로 발전시키면서 '트리클라이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제가 십년전 즈음, 트리클라이밍을 하기 위에 뒷 산 여기 저기를 돌면서 트리클라이밍 하기 적당한 나무를 찾아서 올라가곤 했었는데요, 그때 까지만 해도 나무에 올라..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7. 9. 18. 23:41
바이크 캠핑 요즘 트렌디한 자전거 캠핑,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자전거여행자들의 하루 하루를 sns를 통해 보다 보면 한번쯤은 그들 처럼 자전거 세계여행을 꿈을 꿔 보기도 합니다. 가녀린 자전거에 앞 뒤로 방수가 되는 커다란 패니어를 몇 개씩 달고 그 속 텐트며 침낭, 코펠과 버너같은 야영장비까지 싣고 자전거가 갈 수 있는 길이면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파란 하늘의 가을입니다. 얼마전까지 백패킹이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검색 상위에 있더니 최근에는 자전거 캠핑이 따라 잡을 기세 입니다. 내 주위에도 얼마전 까지만 해도 커다란 박배낭을 지고 남들이 모르는 산 속으로 캠핑을 떠나던 사람들도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캠핑을 하는 '자전거 캠핑'을 한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캠핑에서의 장비는 작고, 가벼워야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7. 9. 18.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