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오니 티스토리에서 보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난달인가? 2017년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에 당첨됐다면서 수령지를 알려 달라는 메일을 받고 답장을 했고 그리고 한참 잊고 있었는데 그것이 오늘 도착했나봅니다. 현관문을 열자 꼬마가 "아빠 택배 왔어~" 라며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이미 문자를 받은터라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뭐가 왔을까 궁금합니다. 작은 상자를 개봉하니 얇팍한 스티커와 다이어리같은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홀로그램 스티커가 세개, 티스토리 스티커 한개, 시커먼 볼펜 한자루, 그리고 가죽 다이어리... 딱히 필요했거나 쓸모가 있는 물건들이 아니어서 한번 훑어 보기만 합니다. 다이어리와 볼펜은 아내가 쓰겠다고 가져가고 남은건 스티커 몇장.. 알고보니 다이어리와 볼펜은 한정판이라고 하네..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일상다반사 2018. 3. 2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