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봐야 할 100대 명소, 울릉도 대풍감 이번 울릉도 여행의 목적은 대풍감으로 가는 것 입니다. 대풍감은 우리나라 10대 비경중 하나이며, 죽기전에 가봐야할 100대 명소 중 한 곳 이라고 합니다. 대풍감으로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 북서쪽, 태하등대까지 올라야 합니다. 대풍감 전망대가 있는 태하등대까지는 모노레일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태하등대에 대풍감 전망대에 올라서면 마치 한국이 아닌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대풍감에서 내려다 보는 해안선의 풍경은 마치 그리스 자킨토스 섬을 보는 것 같습니다. 깎아지른 수직 절벽과 그 펼쳐진 푸른 바다는 감탄 그 자체 입니다. 대하등대 대풍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풍감이 아닌, 대풍감 절벽 아래에서 본 대풍감의 비경입니다..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상도 2017. 9. 10. 20:15
북한산 진관사로 떠난 힐링여행 얼마전 TV에서 '진관사, 절밥 한그릇'이라는 진관사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프로를 봤는데요, 전세계의 음식을 찾아다니는 '미식여행가'들이 북한산 진관사의 소박한 절밥에 감동하는 장면이 꽤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북한산 진관사는 지금까지 두세번 산행 도중 지나가 본 적은 있지만, 정확히 어떤 사찰인지는 딱히 기억에 없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 북한산 진관사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을 지나 진관사 입구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들어갑니다. 진관사는 북한산 둘레길 9구간인 '마실길' 의 중간에 있어 접근이 쉽습니다. 그리고 본당 까지도 거의 평지여서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은 곳입니다. 진관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있는 사찰로 템..
심심한사람 국내여행/서울 2017. 9. 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