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한 여름이 이제야 끝이 났습니다. 기록의 기록을 깬 올해 여름을 별 탈 없이 버텨내서 다행입니다. 온몸을 짖누르던 뜨겁고 무거운 공기가 물러가고 이제야 편안하게 숨 좀 쉴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을의 첫 휴일입니다. 온 몸을 짖누르던 뜨겁고 무거운 공기에 어디 나가는 것 조차도 망설여졌던 몸이 밖으로 밖으로~를 외 칩니다. 이런날은 산으로 가면 딱 좋겠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캠핑이 더 낫겠죠. 가을이 오면 한번씩은 가는 노을공원캠핑장을 두드려 봅니다. 보통은 주말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지만 오늘만은 예외 입니다. 주말 하루 전임에도 몇몇 빈 자리가 눈에 보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캠퍼들이 계곡에서 바다에서 돌아오지 않은 듯 합니다. 말복과 함께 찾아온 가을속 노을공원캠핑장, 8월 세째주 휴일,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8. 8. 2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