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터박스, 한국 공식 런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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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터박스, 아웃도어 경험을 확장하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인 오터박스가 최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급 아이스박스와 방수 더플백, 드링크 웨어 등의 라인업을 확대 했습니다. 

오터박스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하이드로웍스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홍천 캐나디언카누클럽에서 미디어와 디스트리뷰터 등 40여명을 초청해 한국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홍콩에서 온 유예지 오터박스 한국총괄 매니저는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터박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이번에 오터박스에서 아웃도어 제품군이 출시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실제 드라이박스(드라이백) 방수 제품에서 출발한 오터박스는 태생이 아웃도어에 기반하고 있었다. 다시 본래 아웃도어의 세계로 돌아온 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어 하이드로웍스 본부장이 각 제품의 특징과 강점에 대해 "오터박스는 세계 최고의 방수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데, 이것은 금형설계에서 부터 플라스틱 사출까지 최고의 기술이 결합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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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론칭한 오터박스 텀블러는 성능을 높이기 위해 내부에 구리를 한 겹 더 코팅해 일반 텀블러에 비해 보온보냉 지속시간이 월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하드쿨러와 소프트쿨러도 냉장고를 만들 때 단열재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을 넣어 기존의 스티로폼이나 발포폼으로 내부를 채운 중저가 제품에 비해 단연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고 하고요. 실제로 16일 동안이나 얼음을 녹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보냉 기능과 웬만한 외부 충격에도 망가지지 않는 본체는 최고의 아웃도어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유 본부장은 “캠핑이나 어드벤처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많이 사용되는 ‘카고 캐리어’, ‘백팩’ 종류 등 기존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제품들도 출시될 계획이니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터박스 아웃도어 미디어 론칭행사가 열린 캐나디언카누클럽

선물로 받은 엘리베이션 와인 텀블러, 화이트 민트 블루 라벤더 블랙색상으로 기분에 따라 코디할 수 있습니다. 

와인잔을 떠올리는 텀블러로 아웃도어에서 와인과 함께 하면 제격일것 같습니다. 스탠다드 와인 두 잔이 들어가는 296ml용량입니다. 

오터박스 소개가 끝나고 열린 바베큐파티

오터박스와 함께 한 카누 체험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카누체험 입니다. 홍천강 마곡유원지에서 소남이섬까지 왕복 6km의 카누잉 인데요. 참석자들은 이재관 캐나디언카누클럽 대표의 인솔 아래 강가로 향했습니다. 우박과 돌풍이 치던 전날과 달리 홍천강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로 카누잉을 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었습니다. 

저는 사진 촬영을 위해 오터박스 방수 더플백인 'YAMPA 35'와 어드벤쳐 환경에 적합한 'TROOPER LT 30' 소프트 쿨러를 카누에 실었고  다른 참가자들 또한 오터박스 제품들을 직접 카누에 싣거나 등에 메 보며 실 체험에 나섰습니다.

카누 체험과 함께 테스트 해 볼 오터박스 아이스박스와 방수더플백

홍콩 오터박스에 근무하시는 유예지 매니저님, 모델 포스가 묻어 납니다. 

오터박스 TROOPER LT 30

내부 라이너로 제작된 28.2리터 용량의 소프트 쿨러입니다. 어깨에 멜 수 있도록 어깨 멜빵이 달려 있습니다. 수납이 용이하도록 입구는 통째로 열리며 외부에 방수지퍼가 달린 2개의 포켓이 있습니다. 

컴파운드 래치 장식으로 완벽한 물샘방지가 되며 프리미엄급 단열성능은 내부에 젤 타입의 폴리우레탄 고급 단열재를 사용해 얼음을 3일 이상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외부에 오프너나 드라이박스 등의 전용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바닥은 뛰어난 마모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입구가 통째로 열리는 형태여서 수납이 편합니다. 

물길이 끊어진 곳은 카누를 직접 끌고 이동합니다. 아이가 들 수 있을 정도로 카누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캐나디언카누클럽과 함께한 홍천강 카누잉,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소남이섬

캐나디언카누클럽 이재관 대표가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터박스 얌파(YAMPA) 드라이 더플백은 35리터, 70리터, 105리터 세 종류가 출시됐습니다. 얌파가 뭔가 찾아보니 오터박스 본사가 있는 미국 콜로라도주 루트카운티에 있는 작은 마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차코 샌달에도 얌파라는 이름이 있네요.

얌파 드라이 더플백은 캠핑이나 여행, 어드벤쳐, 또는 스포츠 까지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잘 어울리는 백팩입니다. 방수는 기본이며 네오플랜 어깨패드가 장착되어 어깨가 편안합니다. 초저밀도 오픈셀 방식 원단 폼은 내용물을 보호하고 모양을 잘 잡아 주는 기능을 합니다. TPU코팅 나일론 소재의 원단은 방수는 물론 펑크나 UV 손상 그리고 화학적 변화에 잘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트나 자동차로 운반중에 움직임 없이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듀라플렉스 타이다운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특히 카누나 카약으로 캠핑을 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방수 더플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누에 쏙 들어가는 벤쳐 쿨러(VENTURE COOLERS), 수상레저는 물론 낚시나 캠핑 또는 피크닉에서도 빛을 발하는 오터박스 아이스박스 입니다. 25, 45, 65리터 정도의 세 모델이 있는데 외부에 탈부착하거나 연결 또는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사리들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와 65 모델에는 바퀴가 달린 운반 카트리지와 낚시대나 우산을 꽂는 홀더 등이 옵션으로 출시되도 있습니다. 

쿨러 손잡이는 몸통과 한 몸으로 사출되어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잠금방식은 어린아이도 쉽게 체결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카약이나 카누와 같은 배를 탈 때는 카메라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의 방수가 최대의 관건인데요, 설마 하다 배가 뒤집히거나 손을 잘못 놀려 물에서 놓치기라도 하면 머리를 쥐어뜯고 후회해 봤자 소용없습니다. 이날 한 사진기자가 탄 카누가 뒤집혀 물에 빠지기도 했지만 카메라가 방수 더플백에 있었던 덕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카누를 타고 유유히 흐르는 강을 따라 중간 목적지에 도착한 뒤, 참가자들은 'TROOPER LT 30'소프트 쿨러에 넣어 두었던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꺼내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강의 풍광 속에 시리도록 시원한 음료 한 잔. 다들 즐거움과 만족이 가득한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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