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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20

profoto 설악산 촬영기 프로포토 Off-camea flash와 함께한 설악산 촬영 프로포토 b1의 무게는 3kg, 여분의 배터리까지 더하면 족히 4kg이다. 여기에 카메라 장비와 1박2일 설악산 산행을 위해 준비해야할 산행장비 까지 포함하면 무게를 줄여도 최소 20kg은 짊어지고 가야 한다. profoto 플래시며 카메라, 산행장비까지 모두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대형배낭이 필수다. 프로포토 로케이션킷에 따라오는 백팩으로는 어림도 없다. 산에서, 그것도 밝은 날에 왜 큰 조명을 쓸까?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것이다. 산에서도 조명이 필요한 이유는 거대한 태양광만 쳐다 보기에는 산에서의 날씨는 너무나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광질이나 광선의 방향을 만들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대자인인 태.. 2019. 9. 4.
마장터 깊은 계곡 속으로... 물소리도 힘찬 한여름 설악산 마장터 트래킹 이틀전 내린 비로 설악산 마장터로 들어가는 초입 계곡 부터 난감합니다. 보통때면 징검다리를 가뿐하게 건넜을텐테 엊그제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 징금다리 가운데 두세개의 짱돌이 물에 잠겼습니다. 함께 동행한 일행은 등산화를 벗어 들고 허벅지까지 빠지는 징검다리 아래로 도하를 하고 저는 처음부터 등산화를 포기하고 징검다리 위로 첨벙첨벙 걸어 갑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차라리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장터로 가는 길은 인제 용대리 박달나무쉼터에 차를 주차 합니다. 미시령 옛길가에 있는 식당인데 터널이 생긴 후로는 지나가는 차가 드물어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쉼터 사장님은 간간히 찾아 오는 등산객 차량 주차료로 하루에 5천원을 받는것이 주 업이 되어.. 2019. 8. 16.
여름꽃 만발, 설악산의 매력 설악산의 야생화 7월 마지막 주, 무더위를 뚫고 설악으로 향했습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부터 시작된 짙은 안개를 머리에 이고 중청대피소 까지 걸었습니다. 첫날 총 6시간의 긴 산행은 습함과 더움, 그리고 짙은 안개가 더해져 힘들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중청대피소에서 곤한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거짓말 처럼 파란 하늘이 나타납니다. 이제야 주변의 작고 귀여운 꽃 들이 하나 둘씩 얼굴을 내 밀고 반겨 줍니다. 설악에 피는 여름꽃은 중청을 지나 대청봉의 바람꽃 형님을 피크고 찍고 다시 오색으로 하산 하는 동안 천상화원을 걷는 듯한 꿈의 세상이었습니다. 가파른 경사를 걷는 걸음은 힘들었지만, 두 눈 만은 탄성을 질렀던 언밸런스한 설악산 여름꽃 산행입니다. 설악산 서북능선에 만난 참조팝나무, 조팝꽃들이 5~.. 2019. 8. 4.
설악산에서 하룻밤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 설악산을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 설악산 등산은 대부분 산행의 난이도로 보나 거리로 보나 1박2일 정도가 보통 이지만 대피소의 예약이라던지 시간적 여휴때문에 새벽에 출발해서 늦은 오후에 끝마치는 당일산행도 많이 합니다. 당일산행의 경우에는 가장 짧은 등산코스인 한계령-오색 등산코스나, 오색-천불동 코스가 일반적인데요, 둘 중 어디를 택해도 초보자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코스 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험한 공룡능선이라도 가려면 1박은 필수고 계절에 따라 2박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설악산을 희말라야 에베레스트처럼 험하고 힘든 산이라며 '설베레스트'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초보 산꾼들에게는 엄두가 나지 않는 대상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고 험난한 설악산도 정..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