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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음식 뭘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
초복,중복,말복의 삼복더위에 몸을 보양하기 위해 삼계탕같은 보양식을 찾아 먹죠, 그런데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딱히 보양식이 필요할까해서 한마디 남겨 봅니다.
과거 60~70년대 못살고 못먹던 시절에 복날이면 개나 닭같은 보양식으로 보신을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먹을것이 넘쳐나고 배주위에 한주먹씩 잡히는 뱃살을 빼지못해 비싼 돈 들여 다이어트를 하고 땀을 흘리는 시절 아닌가요?
옛날에는 먹을것이 없어서 병들어 죽었지만 요즘은 너무 많이 먹어서 병들어 죽는 세상 입니다. 열흘은 굶어도 안죽는 비축된 몸속 지방이 있는데 복날 보양식을 찾아서 먹어야 할까 싶군요.
요즘 삼계탕 한그릇 비싼데는 1.9천원씩 하던데 이래도 꼭 먹어야 되겠다 생각하면 2.5백원 짜리 닭 두어마리 사다가 인삼넣고 대추넣고 푹 삶아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맛있게 먹는게 훨씬 좋지 않을까요?
19,000원 삼계탕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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