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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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봄맞이 대청소를 했습니다. 처마안 까지 뻗은 나무가지를 잘라내고, 장판도 새로 깔고, 곰팡내나는 벽지는 뜯어내고, 쓸고 닦고, 볍씨 엄마 아빠들이 이틀동안 학교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하늘에는 함박눈까지 내려 순식간에 설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엄마 아빠들이 반짝반짝 닦아 놓은 볍씨에 하늘도 감동한 듯 새하얀 옷을 입혔습니다. 오늘만큼 볍씨 안과 밖이 깨끗한 날이 또 있을까요?

    

초등 저학년들이 사용할 볍씨학교 교실입니다. 볍씨학교 본관이랑은 걸어서 오분거리에 있습니다.


재미있는 벽화가 잔뜩 그려진 학교 담벼락입니다.



장판도 새로 깔고 더러워진 벽지는 뜯어내고 폼보드를 붙였습니다. 


청소를 마친 후 깨끗해진 교실입니다.


볍씨 어머니가 열심히 청소중이시네요.


유리창도 닦고 창틀청소에 냉장고청소까지 새식구를 위해 분주한 볍씨부모님들입니다.


점심을 먹으러 볍씨학교 본관으로 올라왔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공간에서 식사를 합니다.


아이들은 '카탄'이라는 보드게임 중입니다.


학교에 산이 있는건지 산에 학교가 있는건지 학교와 이어진 뒷산에서 놀기도 합니다.


대장간에서 모닥불 놀이도 합니다.


볍씨 아아들이 이 대장간에서 직접 철을 녹여서 뭔가를 만든다고 하네요. 



책상도 떼를 벗고 새로 태어 납니다.


화목난로에 쓸 장작도 준비합니다. 


쓰레기도 불태웁니다.






엄마들은 교실안에서 청소 중입니다. 


볍씨 도서관도 깨끗해졌습니다.




청소가 끝날 무렵부터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립니다.




볍씨학교가 금새 설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볍시학교 최고의 풍경입니다. 



오늘 봄맞이 공사겸 대청소에 참석한 볍씨 아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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