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구입한 맥북 케이스 추천합니다.
얼마전 맥북 레티나 15인치를 구입 하면서 고민끝에 구입한 맥북 케이스 입니다. 뭔가 골판지 스러운 하드케이스가 소중한 맥북의 안전을 위해서는 최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이 케이스를 구입하기 위해 이런 저런 사용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상품협찬이나 댓가를 받고 쓴 후기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상당히 좋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쬐끔 비싸긴 합니다.
장마철에 좋은 가방
마침 오늘 비가 오길래, 빗속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맥북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생활 방수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하드한 타입의 EVA소재는 방수는 기본인데요, 가장 취약한 지퍼도 생활방수가 되는 지퍼를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물에 풍덩 빠뜨리면 곤란합니다. 단지 생활방수입니다.
방수 지퍼의 덮개는 맥북 케이스의 외피와 비슷한 재질이라서 빗방울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검정 케이스에 덜렁거리는 파란 형광색의 지퍼 손잡이는 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같은 색의 얇고 넓은 비닐끈이었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맥북 케이스 내부
케이스 양쪽의 웨빙이 덮개를 붙잡아 줘서 덮개는 완전히 뒤로 제쳐지지 않습니다.
뒷 덮개가 고정되기 때문에 노트북을 컴퓨터에서 빼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분리대는 벨크로가 있습니다.
벨크로를 열면 내부에 맥북에어나,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정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맥북과 분리되는 가운데 칸의 뒷쪽에는 세개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마우스나 작은 액세사리를 넣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납공간은 3칸으로 나눠지는데 가운데 칸은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해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메쉬로 되어 있는 칸에는 케이블 류와 맥세이프 등을 수납하기에 좋습니다.
맥북과 맞닿는 부분은 충격방지를 위한 엠보싱과 골판처리를 했습니다.
모서리 부분도 딱딱해서 큰 충격이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루프박스로 유명한 스웨덴의 툴레 그룹입니다. 얼마전 부터는 아웃도어 등산배낭까지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큰 회사이니 믿고 구입합니다. 충격,방수, 디자인은 합격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구성만 탄탄하면 최고의 맥북 케이스 일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좀 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비오는 장마철에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맥북케이스입니다.
참고로 모델명은 TMPA-115입니다. 툴레 뿐만 아니라 더좋은 맥북 케이스 많으니 두루두루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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