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는법, 포항 후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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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배만뜨면 성수기

해외 원정을 가는것 처럼 힘든 울릉도여행 입니다. 울릉도는 평균 4일중 하루는 파도나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하죠, 그래서 가고싶어도 일정을 예측할 수가 없어 마음놓고 갈 수 없는 곳 입니다. 

날씨와 바다가 허락해야만 갈 수 있는 곳, 그나마 1년에 100일은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곳, 그래서 더 간절한 울릉도 입니다.  

울릉도 가는법

울릉도를 가는 방법은 총 4개의 방법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보통 강원도 강릉과 묵호항에서 들어가는 방법과, 부산 경남에서는 포항과 후포항에서 씨플라워호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헬기가 운항되기도 했다는데 취항 하루만에 추락해서 중단됐다고 합니다. 또한 내년 하반기 부터는 바다위를 떠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비행선과 닮은 '위그선'이 운항된다고 하니 예측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 완공 목표로 사동항에 비행장을 만들어 하늘길 까지 연다고 하니 누구나 울릉도의 비경을 편안하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후포항에서 배 타기 

울릉도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은 후포항에서 울릉도 사동항에 들어가는 시플라워 호를 타는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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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로 들어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후포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침 일출이 떠 오르고 있습니다.    

넓은 대합실에 알록달록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대인 요금은 편도 일반석 60,000, 우등석은 66,000원,울릉주민은 7,000원.  세월호 이후로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합니다.

2시간 30분만에 울릉도로 가는 고속 훼리, 씨플라워호 입니다. 1층은 일반석, 2층은 우등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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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부드럽게 시작했지만, 울릉도에 다 와 갈 즈음 파도가 있어 약간은 속이 거북합니다. 

매점에는 파는 음료와 과자류 입니다. 그리고 멀미약도 판매 합니다. 

2시간 30분 만에 사동항에 내려 땅을 밟으니 어질어질하던 기분까지 싹 하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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