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 B-1B 랜서

반응형
반응형

B-1B Lancer, 죽음의 백조

엊그제 괌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리티디안 해변에 갔었습니다. 영화 블루라군에 나오는 태평양 한 가운데 무인도 같은 고저넉한 느낌의 바다였습니다. 시내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출발했었는데 이곳은 언제 그랬는 듯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엄청난 굉음 소리에 하늘을 보니 전투기가 지나갑니다. 괌 상공에 자주 다니는 A-10 전폭기인가 싶어 유심히 보니 모양이 좀 다릅니다. 

헐..자세히 보니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B-1B Lancer 라는 폭격기 입니다. 전장 44.8m 높이 10.4m, 최대속도  마하 2.0에 최대 고도 16.5km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1998년 이라크전에 최초로 투입된 폭격기 입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동북아의 군사적 대응을 위해 괌 미군기지에서 B-1B 폭격기를 투입한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실물을 직접 보게 됐습니다. 

괌에서 만난 B-1B 폭격기

B-1B Lancer 죽음의 백조
괌에서 목격한 B-1B Lancer , 저공비행에서는 날개가 뒤로 후퇴되어 비행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B-1B 랜서는 마하 2가 넘는 초음속 비행으로 전세계 어디라도 몇 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재급유없이 대륙간을 비행할 수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216.4톤의 적재량을 가진 폭격기 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무기 탑재량은 56.7톤으로  30발의 클러스터 폭탁 CBU-87 또는 24발의 다목적 폭탄 MK-84, 12발의 합동 원거리 발사탄, GBU-39 소구경탄 96qkf Ehsms 144발, 또는 24발의 순항미사일 재즘(JASSM), m83 핵무기 24발 등을 적재 할 수 있는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가졌습니다. 북한이 가장 무서워 하는 미군의 전략무기이기도 합니다. 

 북한이 가장 무서워 하는 B-1B Lancer

죽음의 백조 폭격기

괌에서 평양까지 2시간 반이면 도달할수 있는 B-1B Lancer, B-52, B-2 와 함께 미 공군의 3대 전략 폭격기 이기도 합니다. 

원시자연의 아름다운 해변을 느낄수 있는 괌 리티디안 해변, 괌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 합니다. 

b-b1 죽음의 백조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