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카이센동 포세이돈 본점

삿포로 오타루 카이센동 현지인 맛집 포세이돈

7월 말, 한국의 무더위를 피해 일본 홋카이도로 떠났습니다. 일본 북해도(홋카이도)는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이탈리아 중북부, 프랑스 중남부, 스페인 북부와 같은 북위 41~45도에 있는 한랭한 기후의 지역입니다. 

 

그런데 시원하리라 생각했던 생각과 달리 홋카이도 오타루의 기온은 온도계로 3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무려 37도, 한국 보다 더 더우면 더웠지 절대 시원하지 않습니다. 

깜짝 놀란 홋카이도의 여름 

7월 말 오후 2시, 오타루 운하의 온도계가 34도를 찍었습니다. 체감온도는 무려 37도가 넘는 현기증 나는 날씨입니다. 

 

시원한 오타루 운하를 보고 있으면서도 너무너무 더워서 어디로던 빨리 들어가고 싶어 지는 날씨 입니다. 

홋카이도 오타루는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포세이돈 본점

홋카이도 오타루는 맛있는 카이센동이 많습니다. 처음 오타루에 왔을 때는 삼각시장에서 카이센동을 먹었고, 오늘은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가는 사카이 마치 거리에 있는 포세이돈이라는 카이센동 맛집을 가기로 합니다. 이곳은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식당이지만, 막상 가보니 일본사람들이 더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은 음식 퀄에 비해 적당한 것 같았고, 해산물이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1층은 다찌 테이블에 앉아서 조개나 다양한 해산물을 굽는 모습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가족단위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 안에 키즈룸이 있어 아이와 함께 오는 현지분들도 많았습니다. 

 

오타루 포세이돈 본점, 구글평점이 무려 3.7, 주소는 4-9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맛성비 가성비 좋은 현지인이 많이 찾는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포세이돈 본점입니다. 

 

불볕더위를 피해 오타루 포세이돈 사카이 마치 본점으로 대피(待避) 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삿포로 나마비루 한잔과 콜라. 이제야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가족단위 일본 현지분들이 많은 포세이돈 오타루 본점입니다. 

해산물 파티 포세이돈 카이센동

생새우에 키조개 관자, 다진 참치인 네기도로와 참치, 게살, 우니(성게알), 이쿠라(연어알)와 연어, 날치알이 올라간 포세이돈 카이센동 2,800엔. 해산물 파티입니다. 

 

향긋한 꽃새우 살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가히 충격적인 맛입니다. 

이거슨 연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일행이 시킨 연어 카이센동, 향긋한 생연어의 향이 슬며시 올라옵니다. 

 

오타루 운하에서 도보로 7분 거리의 포세이돈 본점, 근처 항구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올라가 화려한 카이센동,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울고 갈 아주 특별한 오타루의 경험입니다.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보기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삿포로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

삿포로 맛집 보기

삿포로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라멘 요코쵸

삿포로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라멘 요코쵸

삿포로 맛집, 징기스칸 양고기

삿포로 맛집, 징기스칸 양고기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여행 필수 코스, 삿포로 맥주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