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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앞에 끄떡없는 초소형 소토 가스버너

아웃도어에서/장비리뷰 by 심심한사람 201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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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앞에 끄떡없는 초소형 소토 가스 버너 SOTO 'SOD-320' 

최근 아웃도어 백패킹 트랜드는 B·P·L(Back Packing Lightweight)로 정리된다.

또한 취사장비의 핵심은 스토브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바람이 강한 산이나 바다에서의 취사는 물에 젖은 통나무에 불을 붙이는 것 만큼이나 힘들고 짜증스럽다. 별도의 바람막이가 필요하며 불필요한 가스의 소비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브가 있다. 레귤레이터가 내장되어 추위와 바람에 강한 소토(SOTO)의 ‘SOD-310’란 스토브가 국내 백패커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으면서 유명해졌다. 이에 SOTO는 전작의 ’SOD-310‘에서 레큘레이터가 제외되면서 좀 더 가벼워지고 가격 또한 저렴해진 ’SOD-320'을 출시한다.

 

이 스토버의 강점은 화구가 사발모양같이 가장자리가 높고 안쪽으로 꺼져 있어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다. 또한 4개의 다리를 가진 받침대는 106mm의 크기로 크기가 큰 냄비에도 대응이 가능한 스토브이다. 백패킹이나 등산시 가볍고 컴팩트한 SOTO 'SOD-320'스토브는 백패킹 입문자에서부터 고수까지 모두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영하 5도 까지 2,800Kcal/h의 화력이 유지되는 레귤레이터가 제외된 3계절형 모델이다. 

 

전작의 SOD-310에 비해 화력은 200kcal/h가 낮다. 그러나 사발모양의 독자적인 버너 헤드 구조때문에 상부에 횡풍이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 있다. 또한 버너 헤드 중앙의 움푹한 곳에 연소에 필요한 2차 공기를 수중에 넣는 것으로 가스를 완전 연소시킨다.

 

압전 점화 장치의 모든 케이블을 제품 내부에 넣어 일명 "스텔스 점화기"라고 이름 붙였다.강풍시에도 화염의 중심이 대부분 코펠 바닥의 중심을 가열해 빠르게 물을 끓일 수 있다. 하지만 티타늄 코펠 같이 열전도율이 높은 재질의 코펠은 내용물이 균일하게 익지 않거나 또는 탈 수 있다. 

 

시에라컵에 수납되는 초소형 사이즈이다.

 

사이즈: 76*100*86mm

수납 사이즈: 40*43*75mm

오덕 지름: 106*106mm

점화부 지름:43*43mm

무게: 81g

화력: 2,600Kcal/h

사용시간: 약 1.5시간(230g 이소가스)

점화방식: 압전 점화 방식

재질: 스테인레스

부속품: 수납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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