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라자냐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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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라자냐 어떤 맛이길래?

라자냐 맛집 대 코스트코 라자냐 비교

얼마전 라자냐가 먹고 싶어서 여기 저기 찾은 결과 코스트코 라자냐가 많이 검색되길래, 어제 급 KTX 광명역 옆에 있는 광명 코스트코를 찾아갔습니다. 광명 코스트코 신선식품코너는 가장 안쪽에 있기에 주변은 시선도 안주고 무조건 직진했습니다.  

 

신선식품 코너에는 보기에도 부담스럽게 두툼한 호주산 청정육들이 냉장고에 한가득 입니다. 식구가 많은 가족은 코스트코가 좋겠지만, 저희같이 단촐한 가족은 그렇게 살만 한 것들이 없더군요.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가장 눈에 번쩍 띄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술'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각종 양주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입맛대로 너무 다양해서 선택 장애가 올 정도 입니다. 라자냐를 찾아 가는 와중에 칸칸에 가득한 양주들이 유혹을 합니다.  양주 구경 잠시 하고 갑니다.  

 

 코스트코에는 와인과 맥주도 종류가 다양하게 많지만 양주도 빠지지 않습니다. 발렌타인 17년 21년, 조니워커 블랙 블루,  시바스리갈, 로얄 살루트 등 프리미엄급 양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명절에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양주 12년 산은 싸구려 취급하는데 12년산만되도 상당히 좋은 술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앱솔루트 보드카 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메리트 있습니다.

 

 신선식품 코너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생연어회가 보이네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지나갑니다.

 

 터져나갈듯 포장한 호주산 소고기 입니다. 고기는 가끔만 먹기 때문에 역시 지나갑니다. 

 

 콕테일 새우 샐러드 인가봅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여기도 지나갑니다. 

 

 따끈한 로스트 치킨이 있습니다. 먹음직 스럽지만 전 프라이드가 더 좋습니다. 역시 지나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스트코 나시고랭입니다. 새우와 닭고기에 달걀 지단과 각종 채소로 만든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인데 우리나라 볶음밥과 맛이 비슷합니다. 

 

 드디어 코스트코 라자냐를 찾았습니다. 상당히 무게감이 있네요, 4인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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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식기

 헉~ 유통기한이 이틀밖에 안되네요. 

 

 4인분이라고 하는데 세사람 정도의 양입니다. 일단 1인분만 접시에 담았습니다. 

 

 조리방법이 오븐에서는 200도에서 23분, 전자렌지에는 12분간 돌리라고 합니다. 저는 오븐에 넣었다가 접시가 깨지는건 아닐까 해서 다시 스텐 접시로 옮겨 담았습니다. 

 

 200도에서 23분간 돌렸습니다. 마치 빵이 굽히는것 처럼 노릇노릇 색깔이 좋습니다.

 

오븐에서 막 꺼낸 코스트코 라자냐 입니다. 가운데는 노르스럼 가장자리는 바삭바삭 잘구워진 빵 처럼 되었습니다.  

 

 모짜렐라 체다 치즈가 잘 익혀져 잘 늘어 납니다.  

 

 느끼하다 생각되면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으면 한결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넓은 슬라이스 치즈가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는 토마토가 베이스로 된 미트소스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라자냐 총평: 싼 가격에 비해 결코 싸지 않은 맛입니다. 오븐에 갖 구워낸 토마토와 치즈의 향과 맛은 얼마전 다녀온 이태원 라자냐 맛집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태원 로마식당의 볼로네제 라자냐와 향과 맛이 비슷한것도 같습니다. 라자냐 맛집이 멀리 있어 가기 부담스러울때, 한번씩 코스트코 라자냐를 사다 먹어야 겠습니다. 이제부터 코스트코에 자주 갈 이유가 생겼네요.  

 

이태원 라자냐 맛집 보기 

 

라자냐 맛집, 이태원 트레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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