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자들의 방앗간, 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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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자들이 꼭 들려야 하는 명소 콩카페 

5일간의 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 1월 중순의 베트남은 건기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로 여행하기에 최고의 날씨 입니다. 그래서 성수기로 항공권도 비싼가 봅니다. 

나트랑으로 가기전 지인이 베트남 콩카페를 가보라 하더군요. 콩카페는 얼마전 연남동에서 오픈한 베트남 카페로 알고 있었는데 베트남에서는 거의 국민카페라고 합니다.   

콩카페는 2007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베트남 전역에 55개의 매장을 연 베트남 대표 카페로 한국에도 연남동을 필두로 이태원과 현대백화점까지 지점을 오픈해 베트남 커피 유행을 한국으로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콩카페는 '공산당 카페'라는 말로 카페 분위기가 근대 베트남 분위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창인 레트로, 뉴트로에 이어 베트남식 복고까지 인기몰이 입니다. 

베트남 콩카페

등판을 시원하게 들어낸 중국 여행자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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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시내에 있는 콩카페 나트랑점, 복층구조로 된 내부에는 한국여행객들이 가장 많고 나머지는 중국여행객들과 러시아와 유럽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콩카페의 대표 메뉴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베트남식 연유커피인 카페 쓰어, 과일 주스, 베트남 빙수 등이 있는데 한번 맛 보면 다음날 또 찾아 온다고 해서 1일 1콩카페라고도 하더라고요. 

야자수 나무가 있는 나트랑 비치에서 나트랑 시내로 얼마간 들어가니 골목 골목 베트남 현지인들의 삶들이 나타나고 그 어디즈음에 찾던 콩 카페가 나타납니다. 

7시30분 부터 11시30분가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출입문에는 베트남나트랑자유여행 추천 스티커와 제주항공 멤버십 헤택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는지 알것 같습니다. 

카페 안에는 자유여행자들의 케리어가 한가득 합니다. 공항에서 곧 장 왔을까요?

콩카페 벽면의 벽화 80년대 베트남의 모습들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컵과 찻잔 같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종업원들 유니폼도 베트콩을 연상케 하는 군복 입니다. 그리고 셀프서비스 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분위기는 사진찍기에는 많이 컴컴합니다.

안쪽의 분위기는 더 컴컴해서 베트콩들이 동굴속에서 작전회의를 하는 분위기를 연상케 합니다.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빛바랜 책들도 인테리어를 한 몫 합니다.

베트남어와 영어로 표기 되어 있는 메뉴판 입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요청하면 준다고 합니다. 음료가격은 대부분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입니다.  

한국여행자들을 위해 이런것도 비치되어 있네요.

콩카페의 시그니쳐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끌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커피, 시원한 시원하게 갈려나온 스무디가 온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느낌, 달달함 그 자체...

나트랑 콩카페에서 30분 정도 있었는데 한국사람을 50명 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유독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콩카페, 1일 1콩카페라는 말이 빈 말이 아님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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