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에서 꼭 사야 할 아이템, 산토리 프리미엄 야마자키 하이볼 캔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은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스시나 라멘 튀김 같은 일본 대표 음식들도 맛있지만 그중에서 술, 특히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스키 가격이 한국의 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위스키 리쿼샵 탐방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일본 위스키의 역사와 맛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합니다. 산토리, 니카, 요이치 등 수 많은 일본 위스키 중에서 가장 최고로 치는 것이 산토리 야마자키 위스키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데요, 올해가 산토리가 위스키를 출시한 지 백주년이 되는 해 이기도 합니다. 산토리는 백주년 기념으로 자사의 위스키 제품인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의 백주년 한정판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이볼 인기의 광풍을 타고 올해 8월 8일 한정수량으로 산토리 프리미엄 야마자키 하이볼 캔을 발매 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660엔이며 수량은 대략 240만 개라고 하는데, 이미 일본 현지에서도 품절대란으로 리셀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야마자키 프리미엄 하이볼 캔
일본을 갈 때 마다 야마자키 하이볼 캔을 구입하려고 마트나, 편의점을 샅샅이 뒤져 봐도 찾을 수 없다가, 우연히 한 리쿼샵에서 운 좋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야마자키 하이볼캔은 한차례 품절 대란을 겪다가 다시 물량이 좀 풀렸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일본 현지에서 찾기가 만만찮다고 합니다.
야마자키 원액이 30ml 들어간 산토리 프리미엄 하이볼 야마자키 캔, 알콜 도수는 9%로 꽤 높은 편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야마자키 12년과 함께 비교해 봅니다.
하이볼의 나라 일본
일본여행의 묘미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과 하이볼 한 잔 입니다. 여행의 고단함을 말끔히 씻어내는 단물과 같은 존재 이기도 하죠, 저녁을 먹으면서 보통 하이볼 500ml를 몇 잔씩 마시곤 하는데 대부분 탄산수를 많이 섞는지 제 입맛에는 좀 밍밍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문할 때마다 좀 진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곤 합니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는 편의점에서 산토리 하이볼캔을 꼭 하나씩 구입하는데요, 온천을 하고 나서 마시는 시원한 하이볼은 정말 환상 이거든요.
요즘 워낙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있죠, 하이볼의 나라 일본에서도 이자까야나 일반 식당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은 저가 하이볼 부터 프리미엄 하이볼인 짐빔, 잭다니엘, 산토리, 수이 진 하이볼까지...
하이볼의 대표 선수, 산토리 가쿠빈을 넣은 산토리 하이볼, 오른쪽은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숫자가 나오면 공짜인 하이볼
일반 하이볼의 두 배 크기인 메가하이볼과 하이볼 캔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산토리 하이볼 캔
삿포르 징기스칸 다루마에서 마신 산토리 하이볼,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꼭 가보기를 추천 하는 양고기 전문점
하이볼로 마셔도 좋고 니트로 마셔도 좋은 산토리 위스키
아래쪽 금색 띠에 '미즈나라의 깊은 여운'이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얼음을 채운 컵에 하이볼을 부어 마시면 됩니다. 아 여기서 '미즈나라'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 클릭해 주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야마자키 하이볼 캔 시음기
야마자키 프리미엄 하이볼 캔은 부드러운 탄산 거품과 알콜도수 9%로 다른 하이볼에 비해 꽤 높은 도수의 하이볼입니다. 야마자키 원액이 30미리 정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단맛이 전혀 없어 깔끔하고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하이볼 입니다.
야마자키를 마셔본 분들이라면 하이볼 캔에서 야마자키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놀라실 거고, 야마자키 위스키를 아직 마셔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아~이런 맛이 야마자키 위스키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위스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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