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전 우대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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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전 90% 우대 환율 받기

 

내일 괌으로 여행을 가게 돼서 약간의 달러 환전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공항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을 하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외국에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는지 환전을 하려는 줄이 꽤 길어 시간을 뺏기는 게 정말 아깝더군요. 

 

요즘은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그렇게 많은 현금이 필요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꼭 사용할 때가 있긴 하죠, 해외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라면 요즘 트래블월렛같이 수수료가 없는 해외여행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해외여행이 잦은 편이 아니라서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시간을 낭비 하지 않기 위해 달러 환전할 현금을 들고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인 하나은행으로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외환은행이었는데 2015년 하나은행으로 합병되면서 'KEB하나은행'이라고 부르고 있죠. 

최대 90% 환율(Spread)우대 당일 수령 가능 하나은행 외화 환전 서비스

하나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달러 환전 부탁하니, 창구 직원이 "혹시 하나은행 계좌가 있으신가요?"라면서 묻습니다. 퇴직연금계좌가 있다고 하니 "그러면 하나은행 원큐 앱에서 환전 신청을 하시면 달러 환전 우대를 9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환전할 현금과 하나은행 원큐 앱을 로그인해서 달라고 해서 창구 직원에게 건넸습니다. 직원은 친절하게 현금을 하나은행 내 계좌에 입금 한 뒤, 앱에서 환전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더군요.

 

그리고 다음에 환전하실때에도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가르쳐 줍니다. 정말 친절한 직원입니다.  

달러 환전 우대 받기

 

하나은행 달러 환전 90%우대 받는 방법은 하나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외환-환전지갑 메뉴에 들어갑니다. 위에 이미지는 홈페이에 로그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이 하나은행 1Q원큐 앱에 로그인 했을때의 화면 모습입니다. 최대 90% 환율(Spread) 우대 당일수령 가능, 알뜰하게 환전하고 원할 때 바로 찾아가세요!라는 카피에 반갑습니다. 

하나은행 달러 환전

 

아래의 환전신청 버턴을 터치하면 환전 금액 입력하는 빈칸이 나타납니다. 저는 60만원을 달러로 환전할 계획인데, 90% 환율우대가 적용되어 444달러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환전소에 비해 1만 원 정도의 환전 수수료를 아낀다고 합니다. 

달러 환전 2024년4월 1,371원

오늘 달러 환율이 1달러당 살때, 1371,08원 입니다. 달러는 살때 한율과 팔때 환율이 차이가 나는데요, 이 차이를 갭차이 또는 스프레드라고 하는 은행수수료 입니다. 그런데 환전시 환율우대라고 하는것이 바로 이 수수료를 얼마나 덜 받고 팔겠다라는 것 입니다. 즉 90%우대 환율은 실제 발생수수료에서 10%만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달러 환전을 위한 절차가 간단하게 진행되고 444달러를 받고 나머지 267원은 계좌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창구 직원은 다음부터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환전 신청을 하시고 외화는 출국하는 날, 공항이나 집 근처나 편한 지점에서 수령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달러 환전
하나은행 달러 환전

 

위 사진은 환전된 외화를 수령할 수령점 검색과 등록하는 이미지 입니다.

 

저도 오늘에야 알게 됐는데, 요즘 공항 환전 창구나 남대문 같은 사설환전소에서 달러 환전 하는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얼뜨기'라고 합니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수수료 없는 온라인 환전 플랫폼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중은행들도 최대 90%까지 환율우대해 주는 서비스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얼뜨기 반푼이 였습니다. 앞으로 반성하고 알뜰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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