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꽃박람회 즐기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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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 탐방기

꽃박람회장 주차 TIP

 

전국에 벚꽃축제에 이어 진달래축제가 끝나면 일산 호수공원에는 화려한 꽃잔치가 열립니다. 1997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이름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늘부터 5월 10일까지 17일 동안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아침일찍 부지런을 떨어 '고양꽃박람회'장을 다녀왔습니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35개국 320여 개국의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화훼 신상품부터 희귀식물전시, 화훼조형예술, 실내정원, 야외테마정원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벚꽃,진달래꽃 축제에 가신분이라면 이번에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갈 차례입니다. 

 

고양꽃박람회


형형색색의 우산과, 꽃양귀비의 빨갛고 노란색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고양꽃박람회


꽃박람회를 제대로 볼려면 족히 서너시간은 여유있게 둘러봐야 한다.

힘든 관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연령별 관람 필수 추천 코스도 있다.

 

어린이: 평화통일 특별과-개구쟁이정원-고양600년 기념전시관-레고체험관-꽃배체험-실로폰정원-고양신한류홍보관-깜놀포토정원-모자이크컬처정원-행복둥지무대-고양이 가족 정원

 

연인: 속삭임정원-고양신한류합창관-고양600년 기념전시관-둘이하나로정원-호반무대-꽃배체험

 

가족.어르신: 평화누리정원-오순도순정원-2015코리아 가든쇼-오솔길 향수정원-고양600년 기념전시관-세계화훼교류관-고양신한류홍보관

 

 

고양꽃박람회


평화누리 정원에 있는 낡은 녹슨 전차와 꽃

전쟁의 상처,치유를 통한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고양꽃박람회


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DMZ가 평화의 씨앗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 하얀 조형물은 미사일이다.

 

고양꽃박람회


평화누리존, 깨진 장독은 전쟁으로 파괴된 상처다. 상처위에 평화의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고양꽃박람회


노루와 산양의 조형물로 DMZ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고양꽃박람회


대규모 상징조형물로써 평화누리정원의 가치전달, 오대양 6대륙을 한곳으로 모으는 형태의 이미지적 조형물이다.

 

 

 

고양꽃박람회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가장 큰 조형물 이다.

 

 

고양꽃박람회

 

 

 

고양꽃박람회

인고의 시간후 만들어진 철쭉, 소나무, 소사나무 등의 분재 전시 

 

 

고양꽃박람회


빨강 노랑이 강렬한 튤립 꽃밭.

 

 

고양꽃박람회


하늘에 매달린 공중 정원, 조화인줄 알았지만 생화였다.

 

 

고양꽃박람회


압화전시, 압화란 식물의 꽃이나 잎 등을 꾹 눌러서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의 모든 재료는 자연의 식물에서 채취한 것이다.

 

 

고양꽃박람회


세계화훼교류1관, 각 나라의 정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은 태국의 공중정원.

 

 

담양대나무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홍보 부스, 소원이나 하고싶은 말을 대나무 조각에 적어서 걸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고양꽃박람회


항아리와 소나무, 철쭉 분재가 자라고 있는 한국 전통 정원

 

 

타이타니움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인 '타이타니움' 20년에 한번씩 꽃이 핀다고 한다. 악취를 800미터 까지 풍기는 꽃이다. 그래서 유리관속에 넣어 놓았다. 

 

 

원숭이란


꽃이 원숭이 얼굴을 닮았다고 '원숭이란'이라고 한다. 꽃이 작아 돋보기로 봐야 하는데 정말 원숭이 얼굴이다.

 

 

산하엽, 산카요우,수정꽃


산하엽(산카요우, 수정꽃)이라는 꽃인데, 꽃잎이 물에 닿으면 투명하게 변한다고 한다. 일본과 중국의 극히 일부 지역에서 자생한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투명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며칠이면 필 것 같다.

 

 

레인보우장미


에콰도르와 네덜란드에서 많이 생산하는 '레인보우 장미' 흰색의 장미에 삼투압 형식의 후가공을 통해 만든다고 한다. 별로 아름답지 않다.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일반 나무와 달리 목피갈이로 아름답고 신비한 색을 내는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인도네시아에서 왔다.

 

 

코리아가든쇼


2015코리아 가든쇼, 국내 정원 작가 15명이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각각 개성 넘치는 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은 정원디자이너 김종보씨의 Dr. Rabbit project Vol. #1

자작나무와 거울로 만든 정원 입구, 일상의 공간에서 비일상의 공간을 상상한다.

 

 

코리아가든쇼


“엘리스를 찾아 나선후, 시계 토끼가 맞닥트린 세상” 습한 이끼가 잔뜩 낀 동굴속 세상.

 

 

코리아가든쇼


김기범 작가의 '나만의 공간-품' 이라는 작품이다. 대나무로 만든 둥지가 아늑한 느낌이다.

 

 

코리아가든쇼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

 

 

코리아가든쇼

조금은 가파프고 좁다란 계단을 통해 만나는 너른 다락방은 출입의 공간적 제약으로 오히려 찾는 이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날것의 세련미 보다는 시간이 흘러 잘 삭은 결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시김의 미를 추구한다. 디자이너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락방에서 보낸 추억, 아이들에게 놀이 공간이자 쉼의 공간이 돼주었던 다락방의 정감어린 추억을 다시 떠올린다.

 

 

코리아가든쇼


꿈꾸는 다락방, 정원에 놓여있는 테이블.

 

 

코리아가든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원디자이너 김영준의 '정원에 몸을 담그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사색할 수 있는 욕실과 정원의 공통점에 착안하여 정원을 연출하고자 했다. 정원에서 목욕을 즐기며 자연을 감상하고 여유를 갖는 내 삶의 행복을 상상해 보자.

 

 

 

코리아가든쇼

정원디자이너 윤준의 '도시락원' 화려한 도시불빛과 분주한 시계바늘 속에서 오늘도 고유한 식물로 가득한 정원에서의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나!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고유식물과 자생식물이 가득한 고유원이다.

 

 

코리아가든쇼


워터폴인러브, 벽면녹화와 수공간 연출을 통해 로맨틱한 공간으로 연출

 

 

코리아가든쇼


뭉게구름정원, 무지개정원이 더 어울릴것 같은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하늘에 걸려있다.

 

 

고양꽃박람회


이국적인 유럽형 정원, 정원 속 미술관, 정원을 거닐며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을 바라보며 진한 여유를 만끽하고 삶의 회복을 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고양꽃박람회


호수를 배경으로 로마의 콜로세움과 꽃 조형물이 모여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벤트 무대정원 이다.  제목은 ‘행복둥지’

 

 

고양꽃박람회

제목은 '6자회담' 꽃밭에 앉아 있는 곰처럼 생긴건 차이니스 쿵푸 파이터 라고 한다.

사진촬영장소, 팔에 안겨서 카드를 뽑는 포즈를 취한다. 

 

 

고양꽃박람회


'독도 로봇 정원' 로봇 태권브이가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 모습을 연출했다. 아이들에게 인기다.

 

 

고양꽃박람회


꽃으로 만든 신랑과 신부, 웨딩문화 특별전.

 

 

고양꽃박람회


제목은 '패밀리', 아빠양 위에 엄마양 엄마양 위에 아가양 그렇다면 아빠양의 힘은, 가족을 사랑하는 슈퍼파워!

 

 

고양꽃박람회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의 가장 사랑받는 제품인 백팩을 브랜드 시그니처인 꽃으로 표현한 작품.

 

 

 

고양꽃박람회


크다란 어금니가 멋진 바다사자 조형물

 

 

고양꽃박람회


동화 속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토끼 귀는 마네킹다리, 거북이는 철제 배로 화려하고 풍성하게 연출, 마치 협곡을 항해하는 상상의 정원으로 연출했다. 제목은 '협곡항해'.

 

 

고양꽃박람회


꽃배타기, 꽃으로 치장한 배에 자전거 패달을 돌려서 타고 다닌다. 이용료는 (오천원/1인, 20분)

 


 

꽃박람회 TIP

곳곳에 임시 15곳의 매점이 있어 꽃차 꽃음식, 패스트푸드, 분식류 등 간이 음식점 등이 있다. 또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공연, 이벤트, 콘서트가 이어진다. 꽃해설사도 있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입장료는  어른 만원, 어린이,청소년, 65세이상 8천원이다.

 

박람회장 입장 후에도 입구에서 도장을 찍은 후 박람회장을 나갔다 와도 된다. 주변에 라페스타 웨스트돔 등 식당가가 많이 있다.

 

꽃박람회 주차TIP

행사 기간동안 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어 교통과 주차가 복잡할것같다.

킨텍스 외 세곳에 무료 임시주차장이 있다. 행사장과는 거리가 꽤 되므로 도보는 힘들다. 셔틀버스가 운행되지만 길게 줄을 서야 할 것 같다.

 

행사장과 가까운 호수공원내의 1,2,4 주차장은 아침 8시~9시 사이에 와야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장애인차량은 행사장 바로 앞에 있는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은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내리면 십분거리, 네비는 일산MBC찍고 오면 된다. 길건너에 호수공원 박람회장 출입문이 있다.

 

일산mbc 주변 상가 건물 주차장을 이용 할 수도 있는데 특히 박람회장이 있는 길건너 엠시티타워 주차장은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상가에서 커피나 편의점이용만 해도 무료 주차 도장을 찍어준다. 

 

또한 행사장 앞 라페스타에 있는 커피빈에서 2만원권 충전하면 만원짜리 입장권을 공짜로 준다. 또한 주차비도 무료다. 충전된 2만원은 커피빈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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