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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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의 마술같은 무료배송

 

저번달 4월 17일,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휴대폰케이스 몇개와 충전케이블을 주문했다. 

가격도 상상외로 싸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한참을 골라서 각각 다른 판매자 에게 주문을 했다. 

대충 여섯 곳 쯤 되는것 같다. 주문 후 17일째 만에 두곳에서 물건이 도착됐다. 최소 한달은 걸리겠지 하고 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것 같았다. 

 

그러나 다른 판매자의 물건은 아직 EMS국제등기 조회조차 되지 않는것도 있고, 어떤것은 일주일전 홍콩에서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하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무료배송인 만큼 여유로운 마음이 필수다.  

  

구입한 물건들은 350원부터 3000원 정도로 택배비 조차 되지 않는 가격이다. 350원짜리 물건이 중국에서 한국까지 무료배송된다는 사실 자체가 우습다. 뭐던지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포장도 정성들여 잘 했다. 노랑 봉투 안에는 에어캡이 들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내 전화기는 6인데,,,6plus가 왔다. 배송오류인가 해서 주문기록을 봤더니 주문오류다. ㅠㅠ

 

 

알리익스프레스

 충전케이블 한개에 0.86달러, 천원이 채 되지 않는다. 구매자는 오리지널이라고 하지만 충전만 되면 상관없다. 정품이랑 비교해봐도 구분이 어렵다.

 

알리익스프레스

 

 

휴대폰케이스는 개당 3천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이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이 되고 나면 우측의 Confirm Goods Received 를 눌러주면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는 시스템이다.

제품에 문제가 있을때는 Open Dispute를 누르면 구매자와 직접 대화 할 수 있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배송이 시작되면 트래킹넘버가 뜬다. 오른쪽 하단의 Destination Post Website를 클릭하면  EMS배송 조회를 할수 있다.

 

 

 

ems 국제등기

item Number에 트랙넘버를 입력하면 배송상태가 조회된다. 

4월17일 주문, 4월23부터 조회가 되기 시작했다.  

 

 

 

어떤 판매자는 17일이 지나도 조회조차 되지 않는다. 언젠가는 오겠지 하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수다.

참다 참다 못참으면 판매자에게 문자를 보내 항의 할 수있다.

 

 

 

 

ems 국제등기

보통 차이나 포스트로 배송이 많이 되는데 이건 대만에서 보내는건가? 4월26일 홍콩에서 출발했다고 조회된다. 배로 오고 있는건지 오래 걸린다.

 

 알리익스프레스 하면 거의 짝퉁이라고 보면 된다. 그냥 중국스러운 물건이 많다. 물론 개중에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몇몇 인기 품목들이 있긴하다.

잘만 고르면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그러 하다. 고장나면 AS도 되지 않고 반품조차도 고민스럽다. 

휴대폰 케이스 6개가 2만원이 안된다. 우리나라에서 하나 정도 살 가격이다. 품질은 기대 하지 않는다. 더러워지면 부담없이 벗겨버리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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