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 갈 수 있는 미군기지 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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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에서 유일하게 한국사람이 자유롭게 갈 수있는 USO에 있는 미국레스토랑인 'canteer'를 갔다. 남영동에서 삼각지쪽으로 가다보면...오른쪽 미군기지 벽쪽에 USO라는 간판을 본 적이 있을거다. uso란 (United Service Organizations) 미군 위문 협회라는 뜻이다.

USO간판이 걸린 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단층의 USO건물이 나온다. 주차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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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있는 쇼파에 미국인들이 티비를 보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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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셀프다. 계산은 한국돈도 받고 달러도 받는다. 주문은 한국말로도 가능하다. 뉴욕 컷 스테이크(13불50센트)를 주문했다. 레어 미듐 웰든 등...주문하기 나름이다. 나는 아주 레어중에서도 아주 살짝 익힌 레어로 주문했다. 주방에는 모건 프리먼을 닮은 흑인 아저씨가 요리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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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식당은 콜라부터 고기까지 모든 식자재를 본토에서 가져와 미국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다고 한다. 이태원에도 미국 레스토랑이 괜찮다고 하지만 본토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USO를 적극 추천한다.  그래서인지 내외국인 비율이 반반정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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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부 모습이다. 아침7시~오후2시면 마감하고. 12월 25일은 오전8~6까지 시간이 변경, 1월1일은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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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이것 외에도 매일 런치 스페셜이 준비되어 있다. 햄버거 핫도그 스테이크가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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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쿠키와 스낵류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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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canteer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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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테이블 위에 놓여진 각종 영자지.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캠프 킴 USO자리에는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이 들어 온다는 설이 있다.그때는 이곳도 사라지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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