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새 로고 달고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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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와 손잡은 그레고리

한때, 등산 배낭 가운데 명품으로 손꼽혔던 '그레고리'가 블랙다이아몬드 이퀩먼트에서 쌤소나이트 글로벌그룹으로 인수됐다.

쌤소나이트의 자본과 유통망, 그레고리의 전통과 기술력이 합해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의 전문 아웃도어 백팩 라인보다는 캐주얼 · 라이프 스타일의 카버트 클래식과 선버드, 클래식 라인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레고리를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려는 전략인 것 같다. 둘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를 얻을지 기대된다.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2016년 S/S트레이드쇼에서 선보인 다양한 백팩들을 소개한다. 

 

성동구 빈트리라는 카페에서 열린 그레고리 2016 S/S트래이드 쇼


 

입구에는 맥주와 음료, 샌드위치 같은 간식도 준비돼 있다.


 

 

공장건물, 사진 스튜디오와 커피숍, 

트레이드쇼를 하기에는 언발런스 하면서도 그럴싸하게 어울리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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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디스플레이된 Aspect라인,

자전거 출근족과 메신저의 기능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 캐쥬얼 가방

1977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설립된 배낭 메이커 '그레고리'

창시자 그레고리는 14세 때 부터 배낭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인체공학적 피팅과 기능적 측면이나 내구성에서 뛰어나다고 평가 되어온 아웃도어 백팩이다

 

 

단풍과 꽃모양의 카모플라쥬 제품군

역시 밀리어터리 카모플라쥬 패턴의 백팩들, 요즘 유행이다.


 

데이팩, 간단한 조절장치와 얇은 FreeSpan서스팬션과 통기성이 뛰어난 어깨끈과 힙벨트 스트랩으로 빠르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여행용 카고백


 

작은 파우치들

 

컴팩트한 바디와 편안하게 몸을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단거리 하이킹부터 장거리 트레일 러닝이나 산악바이킹까지 다양한 액티브 활동에 어울리는 백팩이다.

 

 

트레일 러닝 베스트와 힙벨트팩, 3, 5, 8리터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이 팩들은 울트라 마라톤부터 숏 트레일런 까지 모든 러닝 활동에 적합하다.

기존의 팩들보다 베스트가 등에 감기며 착용했다는 사실을 잊게 안정적으로 감긴다.

또한 어깨끈은 가슴부분까지 감싸며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다.

식수공급 호스는 마그네틱 클립으로 되어 있어 가까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Zulu와 Jade는 2016년형 Z/J시리즈를 대체했다. 유선형의 초경량 팩은 새로 디자인된 크로스폴로 서스펜션을 갖춰 얇고 통풍성이 뛰어난다.

업그레이드된 어깨끈과 새로워진 럼버패드는 모든 지형에서 편안함을 제공한다. 얇아진 전면 스트레치 포켓은 장비를 수납하고 꺼내기 쉽다.

 

여성용 하이킹&백팩,

AMBER, 팩의 하중을 직접적으로 허리 부분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조절 가능한 곡선형의 여성용 트레일핏 힙벨트와 거깨끈은 이상적인 핏을 찾고 유지하도록 한다.


 

 

역시 여성용 백팩인 STOUT,

등반 내부 서스펜션이 철스프링 와이어 형태로 되어 있어 가볍고 단단하게 하중조달을 한다. 어깨끈은 곡선형으로 되어 있고 스트랩에 패드가 삽입되어 있다. 힙벨트는 맵시있게 디자인된 힙벨트는 내부에 패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15cm까지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다. 


 

어반스타일 백팩들 

 

내부에 15인치 랩탑과 타블렛을 넣을 수 있는 포켓과, 선글라스 전용 포켓이 있다.

28리터 용량의 데이팩으로 도심이나 아웃도어에서 사용이 좋을듯 하다. 

 

 보통 20리터 이하의 백팩은 기능보다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 

모던한 도시 어드벤처들을 위한 슬링 백. 펜이나 카드, 열쇠, 테블렛 pc등을 위한 내부 오거나이저와 숄더 스트랩 포켓에는 휴대폰을 넣을 수 있다.22, 25, 28리터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눈에 튀는 원색이 아주 귀여운 어반백   

발토르 65

2015 OutSide Gear of the Year, 

2015 Backpacker Magergine's Editor's Choice Gold Award

 

그레고리 발토르가 2015년에 스펙이 확 바뀌서 출시됐다.

통풍이 뛰어난 등받이와 미끄럼방지 허리 패드,

커브형의 조절 가능한 힙벨트, 어깨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유연하게 움직이는 부분들은 이 제품이 여러분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되어 있다.

허리벨트는 중력의 중심이 잘 잡히도록 하여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도록 한다.

 

  한 쌍의 무게 안정장치는 무게를 하부쪽으로 이동시켜 울퉁불퉁한 지반에서 중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퍼스널 힙벨트로 기호에 맞게 단단히 조일 수도 있다.

작은 사이즈의 팩들은 움직임을 방지하는 장치가 상단에 하나 있고

큰 사이즈의 팩은 상단과 하단, 두곳에 있다.

무거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레임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교체가 가능한 어깨끈과 힙벨트는 사이즈 조절이 더 용이하도록 고안됐으며

 

럼버 튠 패드(허리패드)는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하여

모든이에게 최적화된 핏을 선사한다

후크와 루프의 간단한 조작으로 힙벨트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락이 통과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어깨끈을 교체하는 것도 간편하다. 

 

힙벨트에 부착된 방수 포켓은 핸드폰을 수납할 수 있고

반대편의 메쉬 포켓은 스텍을 수납할 수 있다.

상단 덮개는 이중공간으로 되어 있어 작은 물건들을 정리해서 수납할 수 있다.

반대편에는 안전 장치 키 클립이 부착되어 있어 중요한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다.

 

또한 분리가 가능한 상단 덮개는 가방의 세개의 포인트로 연결된다.

중앙 웨빙은 내리막길을 갈 때 덮개가 머리로부터 간격을 유지하게 하고

 

팩의 메인 입구는 한 번의 당김으로 쉽게 열리고 닫힌다.

위로는 컴프레션 스트랩이 있어 다시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안에는 지퍼 메쉬 포켓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레인 커버가 포함되어 있다.

팩 전면부의 지퍼는 더플백 스타일의 패킹이 가능하도록 한다.

메인 바디 하단에는 침낭이나 텐트를 위한 공간이 있다.

내부에는 분리가능한 디바이더가 있어 장비를 정돈되게 수납할 수 있다.

가장 큰 사이즈의 팩은 양쪽에 지퍼포켓이 부착되어 있다.

 

측면의 하단 홀스터의 기울어진 각도는 물통을 용이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끈으로 조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어떤 크기의 물병도 수납가능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집어 넣을 수 있다.

 

반대편 측면에는 텐트폴 같은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메쉬 포켓이 있다.

 

듀얼 사이드 컴프레션 스트랩은 무게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킨다.

또는 앞으로 위치해 스노우슈즈나 슬리핑패드를 부착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하단에 위치한 컴프레션 스트랩은 쉽게 분리가 되며 팩의 외부에 장비를 부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하단의 심플한 루프들과 상단의 쇼크 코드는 트래킹폴, 낚시대, 아이스엑스를 쉽게 장착할 수 있게 한다.

 

최고품질의 지퍼와 버클,그리고 고밀도 나일론으로 만들어져

필드에서 찢어지거나 마모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바닥은 630HD나일론으로 이중으로 처리해 암반 지대에서의 마모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초경량 보조 데이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베이스캠프에서 떨어져 간단한 트레킹을 할 때 좋다.

 

 색상은 검정,빨강,파랑 세가지로 출시된다.

올해의 아웃사이드 기어 상과 백패킹 에디터스 쵸이스 금상을 수상한 발토르65

 

발토르는 트레일에서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무게를 감소하고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무게는 12%감소되었다.

가격도 내리고 레인 커버와 데이팩을 추가해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등판시스템은 A3반응 장치 Y형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되어 있으며  

어깨끈 조절이 쉽고 통풍이 뛰어난 등받이와 미끄럼 방지 허리 패드,

커브형의 조절 가능한 힙벨트가 어깨끈으로 구성됐다.

 

대형 배낭인 발트로&데바 라인

 

오랫동안 대형 배낭의 자리를 지켰던 그레고리 데날리 프로는 단종되고 데날리 100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됐다.

기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소재와 버클,스트랩 등의 경량화를 통해 600g을 감량하면서도 가격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그레고리의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선버드 라인


 

선버드라인은 그레고리가 14세때 만들었던 배낭의 원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이제 선버드라인을 제외하고는 기존 그레고리의 로고를 볼 수 없다.

 

새로이 바뀌게 된 그레고리 로고, 뭐랄까... 중국스럽기도 하다.

 

그레고리의 상징인 격자무늬

그레고리는 2016년 S/S부터 쌤소나이트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8년까지 그레고리의 국내 판매권을 가진 에코로바와의 어정쩡한 관계 해소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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