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방수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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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 개봉기

전문 브랜드인 미스테리랜치가 2016년 들어서 기존의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과거 미스테리랜치의 전신이었던  '다나디자인' 의 배낭을 보는 듯 한 디자인과 색상위주의 배낭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술, 사냥 용도의 터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백패킹, 트래킹, 여행에 어울리는 경량화되고 밝은 색상의 배낭들 입니다.  

 

미스테리랜치 홈페이지에서 올해 출시된 배낭군을 훑어 보다보니 배낭악세사리 카테고리에 '배낭커버'가 있습니다. 그간 미스테리랜치는 전용 배낭커버가 없어서 그냥 다니던가 다른 브랜드의 배낭커버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야 제대로 구색이 갖춰진 느낌입니다.  상품명은 Pack Fly로 사이즈 별로 스몰은 25~45리터, 미디엄은 45~70리터, 라지는 70~105리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디엄과 라지는 일반적인 배낭커버 형태와 배낭커버에 후드가 달려있는 두 종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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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이라서 그런지 주문하고 일주일 뒤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무게감도 거의 못 느낄 정도에 크기는 한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분실의 위험이 없는 파우치 일체형입니다.

 

일반적인 배낭커버 모양의 스몰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배낭커버 하나에 가격이 허덜덜합니다. 일반형태 미디엄은 53,000원, 라지는 57,000원, 후드스타일 미디엄은 80,000원, 라지는 87,000원입니다.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는 일괄적으로 차콜색상 밖에 없습니다. 배낭커버와 일체형인 파우치 뒷면의 모습입니다.  

 

70데니어의 얇은 나일론실을 격자무늬로 짠 커버는 한 부분이 찢어지더라도 한 격자를 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커버 안쪽에는 당연히 발수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택도 붙어 있습니다. 제조월과 담당자의 서명이 적혔네요, 베트남 공장 생산품입니다.

 

 38리터 미스테리랜치 코모도드래곤 입니다.

 

배낭커버를 씌운 상태 입니다. 살짝 여유가 있습니다. 

 

배낭에 정확히 맞지 않는 커버는 자칫 강풍에 펄럭이다 날아가기도 합니다.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에는 커버 이탈을 막기 위해 안쪽에 클립으로 고정할 수 있는 탄성밴드가 있습니다.  

 

배낭커버의 가장자리에 탄성웨빙이 재봉되어 있어서 덧신 씌우덧 씌우면 됩니다. 

한손안에 꼽히는 유명한 배낭 브랜드들은 배낭커버를 별도로 판매합니다. 배낭값도 만만치 않은데 배낭커버 정도는 그냥 주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아주 도도합니다. 

 

또 하나의 배낭커버

미스테리랜치의 전신인 다나디자인 배낭커버 입니다. 오래전에 115리터의 에스트랄플래인을 매고 다녔는데요, 한번은 설악산에 가기 위해 금강고속 짐칸에 배낭을 실었다가 시커먼 기름이 잔뜩 묻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구입한것인데요, 사이즈가 작아서 겨우 씌울 정도였습니다. 

 

이 배낭커버는 십년이 넘은 다나디자인 후드스타일 배낭커버 인데요 올해 출시된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에 비해 원단이 두배는 두껍습니다. 

 

후드스타일의 다나디자인 배낭커버와 일반형태의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 입니다. 둘의 부피가 꽤 차이가 납니다. 

 

미스테리랜치의 100리터 배낭, 나이스울프알파 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모델입니다.

 

빨간 로고가 돋보이는 다나디자인 배낭커버 입니다.  

 

특이하게 배낭커버에 후드가 달려 있어서 등판으로 빗물이 침투하지 않습니다 . 

 

미스테리랜치 배낭커버에 비해 두배 정도 두꺼운 원단입니다. 물론 내부에는 PU발수코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베트남 생산입니다.

 

100리터급 후드스타일 배낭커버가 거금 87,000원 입니다. 작은 배낭하나 살 가격입니다. 새로 사는것도 좋지만 빨간 로고가 멋진 레어아이템, 다나디자인 배낭커버로 나이스울프알파는 해결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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