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 인천공항리무진 첫차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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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거리에서 인천공항리무진 첫차 타기  

오늘은 필리핀 세부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6시30분까지 인천공항에 가야 합니다. 이번주는 휴가철 절정이어서 보통 때 보다 서둘러야 합니다. 

저는 인천공항에 6시30분까지 가기 위해서는 넉넉히 1시간30분 전에는 차를 타야 합니다. 광명사거리를 지나는 인천공항리무진은 6014번, 광명터미널에서 출발해 광명KTX역과 광명사거리, 개봉역, 오류동,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입니다.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해 새벽 4시에 광명KTX역에서 출발하는 첫 차를 타기로 합니다. 

광명KTX에서 광명사거리까지는 2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4시40분까지는 광명사거리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4시32분에 광명사거리에 6014 인천공항리무진이 도착했습니다. 하마터면 첫 차를 타지 못할 뻔 했습니다. 

역시나 휴가철이라 그런지 정류장에는 커다란 케리어를 끌고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짐을 싣고 무사히 인천공항리무진에 몸을 실었습니다. 긴 안도의 한숨이 몰려 옵니다.

리무진은 개봉역과 오류동을 지나면서 좌석이 꽉 차고 몇몇 승객은 입석으로 갑니다. 4시52분에 도착한 서서울호수공원에서부터는 아예 승차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어차피 김포공항부터는 입석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태울 수 없다고 합니다. 승차를 못 한 사람들은 다시 2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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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4인천공항리무진버스는 5시 7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입석 승객을 앞차에 나눠 태우고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질주 합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36분간 달려 5시43분에 인천공항 국제선에 도착합니다. 

광명사거리역에 도착한 인천공항리무진입니다. 

6시30분까지는 시간이 꽤나 남았습니다. 새벽 잠은 설쳤지만 늦어서 허둥지둥하는것 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역시나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짐붙이는데 30분이 넘게 걸리고 그나마 좌석도 제각각 배정받았습니다. 이렇게 일찍 나와서 자리를 고르지 못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광명노선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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