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데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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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명당은?

 

방태산자연휴양림 숲속에서의 하룻밤, 예약의 어려움 만큼 만족도가 큰 캠핑장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캠핑장이며 특히 여름의 계곡과 가을의 단풍은 더할나위 없습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함부로 심거나 손대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자리에 아끼듯 펼쳐 놓은 야영데크, 취사장과 화장실이 한 곳 밖에 없고 전기도 쓸 수 없어서 불편할 수 있지만 원시림속 데크 위에서의 야영은 잊기 힘든 기억이 될 것입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정보

제1야영장 데크 27개(3.6m×3.7m)

화장실:1개, 취사장:1개, 샤워장:1개(온수 안나옴)

전기 사용안됨

숯불및 화로대 사용금지

각 데크마다 4인 식탁 있음

 이용요금: 성수기 주말 7,500~8,500원(주중 6,000~7,000원) 주차료 경차 1,500원,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

예약일: 주말 추첨제, 평일 매주 수요일 9시 예약(6주 후 일정)  

방태산 제1야영장 표지판
방태산 자연휴양림 제1야영장

보통 '야영장'은 '오토캠핑장'과 달리 차량의 진입이 제한적이거나 불가한데 방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는 몇몇 자리를 빼면 거의 데크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 할 수 있습니다. 야영장이지만 오토캠핑장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기존 1,2 야영장의 40개소의 데크에서 1야영장 27개소의 데크로 13개의 데크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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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데크 배치도 입니다.

숲속의 테크들

앞에는 계곡 바로 뒤는 임도, 그 사이에 낀 101~105번 데크 입니다.  

임도에 차를  세울수 있어서 5미터 정도만 짐을 옮기면 되겠습니다. 방태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이동이 잦은 길가라서 뭇 사람들의 시선은 피할 수 없겠죠? 

낙엽속 야영테크

안쪽부터 101, 102,102번 데크 입니다. 주변에 큰 바위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다니기에는 상당히 위험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방태산 계곡을 바라보는 야영 데크들

101,102,103 세개의 데크는 다른 데크에 비해 서로 간격이 좁습니다. 타프 설치가 상당히 애매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취사장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어 커다란 물통은 필수 입니다. 

왼쪽부터 104번, 105번 데크 입니다. 계곡과 맞닿아 있으며 앞으로 평지가 많아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105데크의 경우는 데크 주변에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타프나 큰 텐트의 경우 설치하기가 불편합니다. 작은 텐트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데크입니다. 

105번데크에서 바라보는 계곡입니다.주변에 나무들이 빙 둘러 있어 텐트 설치는 귀찮지만 바로 옆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주변 데크가 하나 밖에 없어서 나름 괜찮은 사이트 입니다. 물론 화장실과 취사장이 멀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생강나무들이 점점 노란 옷으로 갈아 입고 있습니다. 10월 중순이면 절정의 단풍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야영장 입구쪽에 있는 데크들입니다. 역시 계곡과는 떨어져 있고 임도와 가까이 있습니다. 124,125,126,127번은 넓직하게 자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주변 나무가 많지 않아 여름에는 타프가 필수인 곳입니다. 

가장 위쪽, 122번 123번은 지대가 조금 높은 곳에 있습니다. 계곡과도 멀고 임도와도 거리가 있어 나름 포근한 자리입니다.

임도와 붙어 있는 125번, 127번 데크 입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먼지 좀 덥어 쓸 것 같습니다.   

다시 계곡과 가까운 106번, 107번, 108번, 109번 데크 입니다. 108번과 109번은 데크가 거의 붙어 있습니다. 106번부터 118번데크까지는 줄곧 계곡에 접해 있습니다.  

110번,111번, 112번 데크 입니다. 앞에 넓은 공터가 있고 뒤로는 계곡과 접해 있습니다.

112번데크는 큰 텐트를 구축하기에는 소나무 때문에 상당히 성가실것 같습니다. 112,113,114데크는 앞 공간이 넓어서 오토캠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이나 취사장까지의 거리도 비교적 가깝습니다.  

넓직한 114번 , 115번 데크 입니다. 

115번데크는 고임돌이 빠지고 데크가 벌어져서 꿀렁 꿀렁 하며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데크를 힘주어 밟지 않으면 꿀렁그림이 덜하고 머리를 경사 윗쪽으로 두고 자면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위치가 아주 좋거든요. 

115번 데크 앞, 식탁에 앉으면 아래쪽 시원한 계곡이 바로 내려다 보입니다.

116번 데크 부터는 자동차의 진입이 불가능 합니다. 116,117,118로 갈 수록 짐을 들고 가야하는 거리가 길어지지만 데크간의 간격이 멀어 호젓함을 즐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117번데크입니다. 20미터 가량 짐을 운반해야 하는 것 말고는 최고의 위치입니다.

가장 안쪽에 자리잡은 118번데크, 주변 시선과  간섭이 없는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명당사이트입니다.

명당 자리인 118번 데크 뒤로 넓직한 식탁전용 공간이 있습니다. 그 아래가 바로 계곡입니다.

116~121번까지 6개의 데크는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자동차의 진입이 되지 않지만 화장실과 취사장이 가까우며 데크간 간격도 넓어 조용한 캠핑을 즐기기에는 좋은 위치 입니다. 118번이 최고명당, 그다음으로 117,116,119,121,120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119,120,121은 계곡과 십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물소리에 시끄러운 분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화장실과 취사장이 30초 거리로 가장 가까운 데크들 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입니다.

화장실 바로옆에 있는 소담한 개수대 입니다. 

사실 어느쪽 데크가 더 좋고 덜 좋고를 이야기 하기도 뭣 합니다. 27개 밖에 되지 않는 야영데크를 차지 하기 위해서는 하늘이 돕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돌이 많던 나무가 뻗쳤던 길가에 있던 어쨌든간에 방태산 원시림 속에 있는것 그 자체로 기막힌 힐링이 되는 야영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가을, 단촐하게 방태산휴양림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예약이 우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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