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종로 나들이 그리고 서순라길휴일을 맞아 조선시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종로로 향했습니다. 종로는 나에게 오랜 시간의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올 때마다 옛 기억을 떠 올리곤 하는 추억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종로 나들이의 목적은 새로 오픈한 을지면옥과 세계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입니다. 을지면옥과 창덕궁은 걸어서 오분이면 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기도 합니다. 을지면옥에 도착하자 대기줄에 깜짝 놀라 창덕궁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화사한 봄을 맞은 창덕궁에는 후원관람부터 낙선재, 궐내각사 해설, 궁궐의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야기, 어린이 왕세자 낙선재 숲에서 힐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습니다. 궁궐 전각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프로그램에 미리 예약해..
심심한사람 국내여행 2024. 5. 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