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호텔, 라한호텔 전주

한옥뷰가 매력적인 전주 라한호텔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1년 출장 때문에 이용했다가 멋진 한옥 조망과 깨끗한 시설에 반해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방문한 '라한호텔 전주'입니다. 

 

라한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라온'과 한국의 '한'을 조합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즐거운 가족 여행에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라한호텔은 저도 처음 듣는 이름인데요, 원래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였던 '호텔현대'가 운영했다가 2017년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신생 호텔 브랜드 라고 합니다. 현재는 전주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 체인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라한호텔에 숙소를 잡고 한옥마을 오목대와 경기전, 전동성당, 최명희 문학관까지 돌면 전주의 알짜는 다 본거나 다름없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주 라한호텔 숙박 후기입니다.  

전주 라한호텔(Lahan Hotel Jeonju)에서 호캉스

 

이번에 방문한 전주 라한호텔은 2020년 기존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새롭게 오픈한건데요, 무엇보다 전주 한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로 '인생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전주 유일의 루프탑 수영장이 있어서 젊은 층의 호캉스 여행지로 인기 급부상이라고 합니다. 

 

호텔 객실은 뷰에 따라 한옥뷰와 반대쪽인 동네뷰로 나뉘며 더블 침대 2개의 패밀리 트윈룸, 싱글침대 1개와 더블침대1개의 디럭스 트윈룸, 더블침대 1개의 디럭스 더블룸, 디럭스 온돌룸, 더블침대 1개와 싱글 침대 2개가 있는 트리플룸,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있는 스위트 트윈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즈니스 출장이나 가족단위로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호텔에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와 스파, 피트니스크럽에 레스토랑과 카페 하녹당에 북카페까지 있어 호캉스로 손색이 없죠. 

호텔 뒷문으로 한옥마을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특히 다음날 3시까지 주차가 가능해 체크아웃 후에 한옥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게 좋은 점입니다.   

라한호텔 1층 로비에서 보이는 한옥마을 전경

 

라한호텔 북카페 '전주산책'

라한호텔 전주 북카페, 책도 보고, 전주 관련 굿즈도 구입할 수 있고 카페까지 있는 공간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북카페

북카페 입구에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사가 부정적인 사춘기, 전주 여행도 겨우 꼬드겨서 데리고 왔는데, 다행히 싫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전주 오면 수제 초쿄파이 꼭 먹어 봐야죠.

라한호텔의 조식도 맛있다고 하는데, 전주 왔으니깐 뷔페식 보다는 진주 전통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아쉽지만 패스했습니다.  라한호텔 전주 조식 '더플레이트' , 사전예약에는 성인 20,000원 소인 14,000원으로 할인가격이 적용되니 이용계획이 있으시면 전날 체크인할 때 예약하시면 됩니다. 

라한호텔 전주 2층 카페 '하녹당'에서 본 한옥마을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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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 스위트 트윈룸

거실 공간과 침실공간으로 나뉘고, 침실공간에는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있는 스위트 트윈룸을 예약했습니다. 아쉽게도 시티뷰라고 하는데, 휘향 찬란한 그런 시티는 아니고 작은 동네뷰 정도입니다. 

거실 TV는 지상파는 물론 넷플렉스, 디즈니 같은 OTT를 무료로 시청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거실화장실과 침실 화장실로 나눠져 있고, 침실화장실에는 욕조와 샤워장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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